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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구당 월평균 소득 정보

제로스 2020. 5. 1. 06:26

신한은행이 지난 27일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10월 '나이스디앤알'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20세~64세의 경제활동 인구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0.98%p입니다.

2019년 가구당 월평균 소득 (출처 : 신한은행)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대한민국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6만원이었습니다. 평균적인 가구라면 월 486만원을 번다는 의미인데요. 가구 구성원 수 별로 분리된 결과가 아니라서 대략 3인가구 ~ 4인가구 기준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메일을 통한 조사이기 때문에 표본의 편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486만원은 전년도인 2018년 476만원에 비해 10만원 증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절반 가량인 241만원을 소비했습니다. 월간 저축-투자액은 117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부채 상환으로 41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가구소득은 전년에비해 전구간에서 증가했습니다. 소득상위 20%의 증가율은 1.1%로 가장 낮았지만 2018년 월 892만원에서 작년 902만원으로 10만원 늘었습니다. 반면 소득하위 40%에 해당하는 1구간과 2구간의 경우 월평균 4만원과 5만원 증가하여 증가 금액에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간 소득격차는 2018년과 동일한 4.8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5구간의 월평균 소득은 902만원으로 4구간(566만원)보다 336만원 높은데요. 1구간~4구간 사이는 소득차이가 100만원대임을 감안해보면 5구간의 평균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에 비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10만원 늘었지만 월평균 소비액은 3만원만 늘어났습니다. 전반적인 소비 수준은 유지되었지만 그 안에서 식비, 교통-통신비, 월세-관리비 등의 비중이 약간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채상환액은 월 41만원으로 만원 늘었지만 월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동일했습니다. 저축-투자액은 117만원으로 만원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월 소득 10만원 중에 부채상환으로 만원, 저축-투자로 만원, 소비로 3만원 늘어났는데요. 나머지 5만원 가량은 가계 잉여자금으로 남겨놓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가구 소득이 정체되면서 지출을 늘리지 못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가구소득 하위 40%인 1,2구간은 기본 생활비 항목이 총 소비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들 가구는 젊은 연령대의 미혼자 비중이 높아 타 소비 항목 대비 여가, 취미, 유흥비의 지출 비중이 높고 교육비의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구소득 1구간의 교육비 비중은 총 소비의 3%를 차지하였고, 3구간부터 10%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5구간의 경우 한달 평균 교육비로 60만원을 지출하는데 비해 1구간의 경우 3만원을 지출해 교육비 지출이 20배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월평균 저축, 투자액은 적금청약이  4만원 늘어난 48만원, 보험이 만원 늘어난 39만원을 불입하여 금융상품에 저축하는 비중이 70.7%에서 74.4%로 3.6% 가량 늘었습니다. 펀드나 주식, ELS 등의 투자 상품에는 2018년 9만원에서 2019년 7만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입출금 통장이나 CMA에는 매월 23만원을 납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 소득이 높을 수록 당연히 월 저축액도 높았으며 금융 상품에 저축하는 금액도 높았습니다. 

아파트관련된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대체로 최대한 대출금을 많이 받아 집을 구입한 가구일 수록 시세차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7억원 이상 아파트를 구입할 때 받은 대출 원금은 평균 1억 9864만원이었습니다. 대출을 받아 구매한 이후 아파트 값의 상승액은 평균 1억 6629만원인데요. 대출금의 84%에 이르는 금액을 시세차익으로 얻은 셈입니다.

특히 아파트 구매금액이 높을 수록 가치 상승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억원 이상 아파트는 평균 1억 6629만원 가격상승을 보였으며, 5~6억원대 아파트는 평균 1억 224만원, 4억원대 아파트는 7296만원, 3억원대 아파트는 4592만원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비율로보면, 56%, 42%, 31% 수준으로 비싼 아파트일 수록 더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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