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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브랜드로 잘 알려진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샤오미 브랜드에서 나오는 전기차는 어떤 가격, 어떤 스펙,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샤오미는 지난 31일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조 7000억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자회사를 설립한 다음 10년동안 11조 3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해 전기차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이 전기차 자회사의 CEO를 겸임하게 될 예정입니다. 레이쥔 CEO은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샤오미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는 이미 비야디(BYD), 웨이라이(NIO) 등과 스마트폰으로 차량..

기아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EV6'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EV6'에는 기아 자동차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인 융합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로 체질개선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도 'EV6'를 출시하면서 전기차로의 한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기아차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줬다고합니다. 기아하면 타이거즈인데요.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다고합니다. 라이데이터 그릴을 얇고 길게 디자인해서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그릴과 이어지는 주간주행 등은 전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말 출시되는 전기차 세단인 EQS에 적용될 56인치 OLED 디스플레이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공개했습니다. 운전석에서 볼 수 있는 계기판에서부터 네비게이션 화면을 볼 수 있는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앞쪽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입니다. 56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통짜 디스플레이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소한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스크린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있는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그리고 조수석 앞쪽에 있는 스크린이 하이퍼 스크린으로 합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시보드에 있는 갖가지 물리버튼이 '하이퍼스크린'으로 통합되어 깔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퍼스크린의 양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