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둘리 OST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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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낙타 2020. 3. 9. 19:00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설과도 같은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단연 '둘리'를 꼽을껍니다. 공룡이라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도 좋았지만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정말 좋은 OST 때문입니다.

둘리의 OST 들을 모아봤습니다.

1. 둘리 OST - 오프닝

신비로운 분위기의 아기공룡둘리 오프닝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죠. 이 곡은 '오승원'님이 부르셨습니다. 아기공룡둘리 오프닝은 무려 라이브 영상도 있습니다. ㅋㅋㅋ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소름이 쫙~~ ㅋㅋㅋ 각종 CM 송 및 가요 코러스 활동을 하셨던 가수분이라고 합니다. (빠삐코 CM송에서 여성 파트를 부르셨다고 나무 위키에 나오네요, 나무위키 -오승원(가수))

둘리 OST에 오승원님이 부르신 곡이 하나 더 있습니다.

동심이 가득한 뮤직 비디오와 아기자기한 음악이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우리말이 이렇게 예쁘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예쁜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예쁜 가사와 오승원님의 목소리가 참 좋은 노래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기공룡 둘리 OST에는 오승원님의 노래가 하나 더 있는데요.

둘리가 고길동한테 혼나고 엄마 생각하면서 부른 명곡입니다.

듣자마자 라면에 김치가 땡기는 노래죠.

흥겨운 또치 등장 송입니다.

희동이가 둘리를 그리워하며 부른 '형아 가지마' 입니다. 둘리와 희동이가 화해하면서 부른 노래가 그 유명한 '비눗방울'입니다. (위에 있죠)

이건 오리지날이 아니라 얼음별 대모험이었나요. 거기에 삽입된 바요킹의 노래입니다. 이것도 흥겹죠.

도우너가 타고 다니는 타임머신 이름이 타임 코스모스죠.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날아다닐 때 흘러나온 '타임코스모스'입니다.

타임코스모스가 망가진 도우너를 달래주는 둘리의 엄청난 음악적 재능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흥겹죠?

노래들 찾아보면서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