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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연봉 정보 - 대기업 평균 연봉과 중소기업 평균 연봉

연구원 이루코 2020. 3. 24. 06:10

연초 각 기업들의 연봉 협상이 진행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다른 회사들은 얼마나 버는지 알아두면 여러모로 좋은데요. 국세청이나 통계청을 찾아보면 관련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8년 직장인 평균 연봉 통계

2018년 직장인 평균 연봉 통계 - 국세청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의하면 2018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총 1,858만명으로 2017년 대비 3.2% 늘어났습니다. 직장인들의 전체 평균 연봉은 3,647만원으로 2017년에 비해 3.7% 증가했습니다.

직장인들의 목표인 억대 연봉을 받는 억대 연봉자의 숫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억대 연봉자의 수는 80만 2000명으로 전체 근로자 중 4.3%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숫자는 2017년 71만 2000명에 비해 11.5% 늘어난 숫자입니다.


반대로 연말정산 결과 결정세액이 0원이어서 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의 비중은 전체 근로자의 38.9%인 72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소득이 적거나 각종 공제항목을 적용받아 결정세액이 0원이 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이 수치는 2014년 전체 48.1% 였다가 5년간 지속적으로 줄어서 2018년에 40% 아래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생각보다 소득세를 면제받는 사람의 숫자는 높네요.

지역별로는 울산이 4,301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도시였습니다. 그 뒤를 4,258만원으로 세종시, 4,124만원으로 서울시가 따르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는 수원시로 48만 5000명이었으며, 원청징수지 1위는 강남구로 95만 6000명이었습니다. 원천징수지 1위라는 것은 직장이 어디에 적을 두고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강남구에 위치한 직장이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이 5억을 초과하는 직장인의 숫자는 4,556명으로 전년에 비해 0.9% 증가했습니다. 근로소득이 아니라 각종 금융소득이 5억을 넘는 경우는 원래 돈이 많거나 재태크를 잘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2018년 직장인 평균 연봉 정보 - 통계청

국세청 자료와 더불어 통계청에서도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가 1월 22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자료에서 2018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564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17년 대비 월 10만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중위소득은 220만원으로 이 역시 1년전보다 10만원 증가했습니다. (중위소득은 연봉순서로 줄을 세웠을 때  딱 중간에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입니다.)

흔히 중산층을 중위소득의 50%~150% 구간으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체 임금 근로자의 49%에 해당하는.. 거의 절반 가량이 이 구간에 속했습니다. 이 수치는 1년전보다1.2%p 늘어난 수치입니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을 버는 빈곤층의 비율은 전체의 20.4%였으며, 전년에 비해 0.4%p 줄어들었습니다. 중위 소득의 150% 이상을 버는 고소득층은 전체의 30.6%로 전년에 비해 0.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구간별로 통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소득 구간

비율 (%)

85만원 미만

6.3 

85 ~ 150만원 미만

11.2

150 ~ 250만원 미만

28.9

250 ~ 350만원 미만

15.4

350 ~ 450만원 미만

9.3

450 ~ 550만원 미만

6.1

550 ~ 650만원 미만

4.3

650 ~ 800만원 미만

4.0

800 ~ 1,000만원 미만

2.3

1,000 만원 이상

2.2

한달에 천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의 비율이 2.2%를 넘네요.


업종별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구분

평균 소득 (월별, 만원)

중위 소득(월별, 만원)

농업, 임업 및 어업

198

163

광업

400

350

제조업

381

300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619

596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재생업

317

279

건설업

234

168

도매 및 소매업

252

190

운수 및 창고업

292

240

숙박 및 음식점업

132

110

정보통신업

396

320

금융 및 보험업

617

519

부동산업

240

187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346

253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189

175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381

363

교육 서비스업

372

315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25

171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223

 180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93

 164

국제 및 외국기관

420

 405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과 금융 및 보험업의 평균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많이 주는 주요 대기업들이 저구간에 속해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대기업 직장인의 평균 급여는 월 510만원으로 중소기업의 월 급여인 231만원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지영리 기업의 경우 327만원의 월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은 전년보다 13만원(2.6%)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8만원(3.7%) 증가했으며 비영리 기업의 월 급여는 2.5% 증가한 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가 생각보다 많이 나고 있습니다.

2020년 신입사원 초봉 통계

취업 포털인 인크루트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831개사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입 예상 초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3,38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49만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으로 분류된 기업의 예상 초봉이 3,958만원이며 중견기업이 3,356만원, 중소기업이 2,834만원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예상되는 초봉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초봉차이는 전년 829만원에서 1,124만원으로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는 대기업이 월 289만원, 중견기업이 월 249만원, 중소기업이 월 212만원을 받는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첫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초봉 격차가 이렇게 나버리면 1, 2년 더 공부하고 준비해서라도 대기업에 가겠다는 청년들의 숫자가 많은 것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기업의 규모는 작지만 내실이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들이 많아져서 이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차에 따른 연봉 격차 현황 통계

마지막으로 각 기업들의 초봉 정보는 대충 공개가 되어 있고 정확도도 높은데요. 연차에 따른 연봉 구성정보도 초봉과 더불어 기업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초봉은 높지만 10년간 연봉 동결인 회사보다는 초봉은 적당하지만 연봉 상승률이 좋은 회사가 더 매력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 18일 발표한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을 보면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대졸 초임이 3,305만원 가량이며 10년 이상 근무한 경우 8,844만원의 중위소득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대졸의 경우 2,382만원에서 6,327만원으로 상승하며 고졸이하의 경우 2,121만원에서 6,390만원의 중위소득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기업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졸초임은 2,460만원에서 5,099만원, 전문대졸 초임의 경우 2,179만원에서 3,961만원, 고졸초임의 경우 2,101만원에서 3,263만원으로 중위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기업이 클 수록, 학력이 높을 수록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연차가 상승함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연봉 상승의 폭도 대략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 경제 상황이 참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각 기업들의 재정상태가 어려워져 채용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분들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안정적인 경제활동하기를 바래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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