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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1

프랑스 니스를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이동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니스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모나코도 그렇고 니스도 그렇고 1박만하고 넘어가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가서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야하는데요. 첫 째날 니스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느라 호텔 수영장을 즐기지 못해 아침일찍 호텔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링크 : 프랑스 니스의 추천 4성급 호텔 리뷰)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 사이를 수영복을 입고 지나갔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저희밖에 없더군요. ㅋㅋ수영장에서 실컫 놀고 사우나도 이용하고 짐을 싸러 객실로 올라갔습니다.모나코에서 구입했던 와인을 마실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남았는데요. 원래 전날 저녁에 마시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비행기에 가지.. 2020. 1. 7.
프랑스 니스의 야경 - 해 저문 뒤의 시장 그리고 <GYNZA> 식당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해가 질때까지 해변에서 놀다가 호텔로 다시 들어와서 외출할 준비를 했습니다. 해가 넘어가서 어두워져 위험하기도 했지만 배가 고파지기 시작해서 저녁을 먹어야 했기 때문이죠.낮에는 파란색의 시원한 느낌의 니스가 해가지면서 노란색 따뜻한 느낌의 니스로 변신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가 저문 뒤의 니스가 더 예쁘게 느껴졌는데요. 해가넘어가면서 하늘에 입힌 노을 색이 땅으로 내려와 니스를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니스에서 해가지면 해가 뜰때까지 노을이 져있습니다. 숙소가 시장과 가까워서 느릿느릿 준비를 하고 여유롭게 걸어나갔습니다.평범했던 니스 시장의 건물들이 해가지고 조명을 켜니 황홀한 분위기를 뿜어대기 시작합니다. 역시 사람이던 건물이던 조명빨이 중요한가봅니다. 한적했.. 2020. 1. 6.
프랑스 니스의 아름다운 해변 - 영국인 산책로와 자갈 해변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지중해를 품은 니스의 해변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에 4~5km 가량 길게 늘어져 있는 니스의 해변은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휴양객들이 찾는 지중해의 보석과도 같은 휴양지입니다. 아름다운 니스의 해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영국인 산책로'의 곳곳에는 해변으로 이어져 있는 계단과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기도,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며, 산책만 즐겨도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니스에서 묵을 호텔을 정할 때, 아름다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호텔을 정하는 것도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아름다운 지중해의 모습을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니스의 해변을 떠올릴 텐데요.. 2020. 1. 6.
프랑스 니스 맛집 <Le Safari> - 음식은 맛있었지만...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호텔에 도착했지만 체크인 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La Pérouse(라 페루즈)' 호텔에서 짐을 맡아 주셔서 점심을 먹으러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링크 : 프랑스 니스의 추천 4성급 호텔 리뷰)호텔 근처에는 큰 규모의 꾸르 살레요(cours Saleya) 시장이 있습니다. 각종 음식점과 술집, 기념품 가게들이 몰려있어 구경하기도 좋고 밥먹으러 나오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야시장이 진짜인 것 같습니다.ㅎㅎ뭘 먹을지 구글지도를 열고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평점이 좋은 레스토랑 중에 라는 음식점을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시장가에 천막을 치고 야외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예약까지 필요한 정도의.. 2020. 1. 5.
프랑스 니스의 추천 4성급 호텔 <La Pérouse(라 페루즈)> 리뷰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니스에서 1박은 라고하는 호텔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니스의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고, 해변과 매우 가까워서 잠깐 나가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었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며 구글 지도에서 평점도 좋다는 것도 선택에 한몫했습니다. 호텔 입구는 유심히 살펴보지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호텔이 아니라 레스토랑 입구인 줄알고 한참을 찾았습니다.니스 해변 한쪽 끝에 위치한 이 숙소에서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데요. 객실 중에 오션뷰의 객실을 선택하면 숙박하는동안 아름다운 니스의 풍경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저렴한 객실을 잡아서 오션뷰는.. 2020. 1. 5.
모나코를 떠나 니스까지 기차로 이동, 잠깐 지나치는 에즈(EZE, 에제)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마지막까지 모나코에서 헤메다가 겨우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나라고 버스 노선도 별로 없는 나라지만 인터넷이 안되니 길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인터넷 없이 사람이 얼마나 바보 같아지는지 체감한 1박 2일이었습니다.다행히 니스로 가는 기차시간을 보니 약간의 여유는 있었습니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에서 니스까지가는 기차표를 발권합니다. 무인 시스템이 잘되어 있고 영어도 지원해서 어렵지 않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모나코에서도 역시 티켓에 펀칭을 해줍니다. compostage (꽁포스따주)라고 쓰여 있는 노란색 기계를 찾아서 티켓을 물려주면 됩니다. 티켓을 구입만하고 이 기계에 물려주지 않으면 불시에 이뤄지는 티켓 검사에서 벌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2020. 1. 4.
프랑스 파리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 그리고 니스 국제공항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프랑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니스로 날아갑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파리에서의 아쉬운 2박 3일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비는 오지만 다행히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서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파리에서 한시간 남짓 비행을 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콜라와 오렌지 주스 그리고 과자를 받아서 먹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데요.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 버스를 타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생각정리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비행기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비행이 아닌 한 두시간의 비행인 경우 창가자리를 좋아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저 아래 마을들.. 2019. 10. 12.
프랑스 파리 - 오를리(Orly) 공항 탑승 수속 및 수하물 관련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프랑스 파리의 마지막 날도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점심시간 즈음 오를리 공항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빠르게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오를리 공항으로 날아가야 했습니다.헬루시 호텔의 알록달록한 대기 의자에 앉아서 체크아웃을 기다립니다.헬루시 호텔도 다른 유럽의 호텔처럼 체크아웃시 도시세를 내야합니다. 1인당 하루 1.88유로의 도시세를 체크아웃 할 때 지불해야합니다.지하철과 버스 같은 다른 교통편들도 알아봤지만 택시와 우버만큼 편하고 빠른게 없어서 우버를 호출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파리를 떠나며 마지막으로 파리의 길거리를 감상합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동안 알차게 돌아다녔는데요. 파리만큼 떠날 때 .. 2019. 10. 11.
프랑스 파리 - 시내에서 오를리(Orly) 공항 가는 법, 오를리 공항에서 시내가는법 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프랑스에서의 숨가쁜 일정을 마치고 남프랑스로 넘어갈 일만 남았습니다. 남프랑스의 많은 도시 중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니스(Nice)'와 '마르세유(Marseille)'인데요. 이 곳으로 가려면 기차를 타거나 프랑스 국내선을 타야합니다.파리 시내에서 여행을 즐기신 후, 남프랑스 쪽으로 국내선을 타고 넘어갈 때 샤를 드골 국제공항 말고 '오를리(Orly)'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샤를 드골 공항보다 가까운 오를리 공항은 우리나라로치면 김포공항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운항하는 공항인데, 규모가 작아서 면세점이라던가 여러 편의 시설은 매우 부족한 공항입니다.하지만 파리 시내에서 가까워 많이 이용..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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