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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생산중단, 코로나 19 영향

제로스 2020. 4. 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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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영향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청주공장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각종 회식이 줄고, 외식과 술자리가 줄어들면서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한 모습입니다.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제품인 카스(CASS)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제품인 카스(CASS)


지난 3일 업계 소식에 의하면 오비맥주는 6일부터 4주간 청주공장의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공장의 전체 업무가 셧다운되는 것은 아니고 생산 라인만 가동을 중단하고, 이미 생산해놓은 재고품의 출하 업무 등은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맥주의 소비량이 줄어 재고가 쌓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청주공장에는 약 300여명의 인력이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 중 전체 40%에 해당하는 제품 생산관련 인력 약 120~130여명이 이번 조치로 휴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나머지 60%, 약 170~180여명은 정상적으로 출근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휴무하게 될 생산관련 인력들은 기존 임금의 70% 가량을 급여로 받게 됩니다. 오비맥주는 흑자기업인 탓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90%가 아닌 70%의 임금을 제공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월급의 70%가 아닌 수당과 인센티브 등이 모두 포함된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는 것으로 실 수령액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는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요. 시장 점유율 상위 업체인 오비맥주 같은 큰 기업에서도 판매 부진에 따른 휴업 결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황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불황이면 소주와 맥주의 소비가 올라간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번 불황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기인하기 때문에 그도 아닌가 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마음놓고 맥주와 소주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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