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 & Dynamic)'에서 새로운 무선 이어폰 제품인 'MW07 Plus'를 출시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만족스러운 성능, 긴 배터리 지속시간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참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인데요. 마스터앤다이나믹은 프리미엄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할 정도의 브랜드가치를 가지고 있는 마스터앤다이나믹입니다. 국내에서는 크게 인지도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제법 잘나가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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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07 Plus'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에는 꼭들어가는 기능인데요.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듣고자하는 음악이나 전화통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거나 길을 걸을 때, 주변 소리를 들어야하는 경우 ANC 기능을 끄면 됩니다. 정확한 ANC 성능은 들어봐야 알겠지만 소니나 BOSE가 자랑하는 수준과 비교하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방수등급은 IPX5로 일반적인 생활 방수 정도가 지원이 됩니다.
MW07 Plus의 오른쪽 이어버드에는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서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 할 수 있고, 다음곡으로 넘기거나 이전곡으로 돌아가는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을 호출 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이 제공되어 스마트폰에서 조금 더 멀어져도 안정적인 음질을 제공합니다.
마스터앤다이나믹의 MW07 Plus는 10시간이라는 배터리 지속시간을 제공해줍니다. 기존 모델인 MW07이 3.5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두 배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를 이용하여 이어버드를 3번 완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스를 들고다닐 경우 총 40시간의 배터리 성능이 지원되는 셈입니다.
스테인레스 케이스에는 LED가 달려있습니다. 녹색,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해줍니다.
안타깝게도 무선충전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이어버드의 세팅을 튜닝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이어버드가 기본적으로 고음질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습니다.
가격은 현재 베스트바이에서 $240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링크 : 베스트 바이 - Master & Dynamic MW07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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