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을 예약판매했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사용자 맞춤 디자인과 개선된 카메라 기능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철저하게 성능 경쟁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즉석 카메라들도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찰칵하고 사진을 찍으면 바로 사진이 인화되어 나오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비슷한 카메라입니다.
즉석 카메라다보니 카메라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감성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인스탁스 미니 11'은 더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11은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색상별 전용 케이스와 스트랩, 셔터 버튼 액세서리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여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작인 '인스탁스 미니 9'보다 작아진 크기와 줄어든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졌습니다.
카메라 기능도 개선되었습니다. '자동노출 기능'과 '셀피 모드'가 제공됩니다. '자동 노출' 기능은 피사체의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서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셀피 모드'는 별도의 접사 렌즈 없이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전면 카메라 렌즈 테두리를 당기면 30cm 근접거리의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11'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요. 사전예약분은 27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가격은 10만 3천원이라고 합니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인스탁스 미니 11' 전용 케이스가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되는데요. 후지필름몰에서 선착순 100명, 그 외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SSG 닷컴 등의 온라인 몰에서는 채널별로 50대 한정으로 증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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