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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픽셀4 판매 부진과 함께 담당 임원들 퇴사

연구원 킴루코 2020. 5. 17. 16:26

구글이 직접 만드는 스마트폰인 '픽셀'의 최신 제품인 '픽셀4'의 판매량이 많이 부진한 모양입니다. 삼성전자의 제품이 버티고 있는 한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점유율도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시장 조사 기업인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동안 200만대의 픽셀4, 픽셀4XL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픽셀 3a 시리즈가 첫 6개월간 300만대를 판매한 것이나 픽셀3 시리즈가 350만대를 판매한 것에비해 현저하게 낮은 판매량입니다.

2019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픽셀은 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고전하고 있는 LG 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8%인 것과 비교해보면 픽셀의 현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의 하드웨어 총괄인 'Rick Osterloh'가 2017년 인터뷰에서 "2020년 쯤이면 픽셀 시리즈가 스마트폰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뒤돌아보면 현실은 더더욱 가혹하기만 합니다.

Marc Levoy (출처 : Wiki)

게다가 최근 구글에서 픽셀 GM을 담당하던 'Mario Queiroz'와 카메라를 담당하던 'Marc Levoy'가 구글을 퇴사했는데요. 주요 인력들이 퇴사를 한 가운데 픽셀의 미래가 더더욱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비해 카메라 소프트웨어 기술에서 앞서나가며 역시 구글이 직접만드는 폰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픽셀이었는데요. 최근들어서는 경쟁사들의 제품에도 각종 카메라 기술이 탑재되면서 픽셀만의 차별점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다음 달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인 '픽셀 4A'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730 프로세서와 6GB 메인메머리를 탑재, 122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인데요.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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