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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20에서 공개된 정보들 정리

연구원 킴루코 2020. 6. 25. 05:06

6월 22일 드디어 애플의 WWDC 2020 키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WWDC 2020에서 예상되는 내용'에 언급된 내용도 있었고,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포함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새로운건 없었고 미리 알려졌던 내용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고 있는 팀쿡 (출처 : Apple, WWDC 2020)

WWDC 2020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인텔을 대체할 ARM 기반의 애플 실리콘(우)과 그것을 소개하는 팀쿡(좌) (출처 : Apple, WWDC 2020)

WWDC 2020 요약 1 -  ARM 아키텍처로 전환 (애플 실리콘)

예고했던 대로 애플은 자사의 '맥(Mac)' 제품들을 ARM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으로 언급된 새로운 ARM 기반 프로세서는 아마도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했던 'A' 시리즈 프로세스처럼 애플이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입니다. 

맥과 맥북 제품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는 현재 인텔 기반에서 애플이 ARM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애플 실리콘'으로 2년에 걸쳐 바뀌게 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했던 애플의 칩 설계 기술을 맥 제품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맥까지 애플의 제품간 통합성을 높이고, 애플 제품과 개발 생태계를 더욱 더 공고히 다져놓겠다는 방침입니다.

저전력과 고성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프로세서 깎는 애플의 다짐!! (출처 : Apple, WWDC 2020)

ARM 아키텍처로 전환하여 업계 최고 전력 대비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며, 새롭게 설계되는 애플 실리콘에는 머신러닝을 위한 뉴럴엔진(Neural Engine)도 내장될 예정입니다.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 제품은 올 연말에 첫 출시될 예정입니다.

프로세서의 아키텍처가 바뀐다는 것은 운영체제에서 구동중이던 모든 앱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애플은 2년이라는 전환 기간을 두어 개발자들이 새로운 ARM 기반 아키텍처에 맞게 애플리케이션들을 변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애플 A12Z 바이오닉으로 구동시킨 빅서 (출처 : 애플, WWDC 2020)

이번 WWDC 2020 발표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A12Z'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빅 서(Big Sur)' 운영체제의 시연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도의 포팅 작업없이 바로 맥 OS에서 구동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같은 ARM 기반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애플은 대부분 iOS 앱이 맥에서도 돌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빅서(Big Sur)에서 라이트룸을 실행시킨 화면 (출처 : Apple, WWDC 2020)

A12Z 프로세서 위에서 동작하는 '빅 서(Big Sur)'에서 파이널 컷 프로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도비 라이트룸, 포토샵 등이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애플은 이미 '빅 서'에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무리없이 돌 수 있도록 새로운 아키텍처 버전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준비해놨다고 합니다.

물론 애플 앱이 아닌 타사 개발자들은 Xcode에서 새 아키텍처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다시 컴파일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미 어도비(Adob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유니티(Unity)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ARM 아키텍처에서 실행되는 앱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당장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이 출시되면 아키텍처 호환성 문제로 앱 개발사가 지원할 때까지 많은 맥OS 앱들을 실행시킬 수 없게 되는데요. 애플은 인텔의 x86용으로 설계된 맥OS 앱을 ARM 프로세서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가상 앱 실행환경인 '로제타(Rosetta) 2'를 올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제타'는 과거 애플이 IBM 파워 PC 프로세서에서 인텔 x86으로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변경할 때 구형 맥용 앱을 신형 맥에서 실행할 수 있또록 제공한 소프트웨어의 이름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아키텍처 전환을 할 모양인가봅니다.

로제타가 빠른 성능을 제공하긴 할테지만 가능하면 ARM 아키텍처로 컴파일된 네이티브 코드(Native Code)로 작성된 앱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이와 같은 결정은 인텔의 성능 개선 속도가 저조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로써 인텔은 애플이라는 큰 고객을 잃게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이 인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 남짓으로 크지는 않지만 애플이라는 상징성이 있었는데...

둠칫둠칫

애플의 ARM 전환으로 데스크탑과 노트북 PC에서 인텔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WDC 2020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제품상에서 어떤 버그가 나올지는 모릅니다. 뭐 이미 예전에 IBM 파워 PC에서 인텔로 자연스럽게 넘어간 경험이 있는 애플이니 이번에도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WWDC 2020 요약 2 - iOS14

WWDC 2020에서 발표된 두 번째 내용은 iOS 14 입니다. 애플이 만드는 운영체제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인만큼 매년 WWDC 발표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iOS 14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입되었던 많은 기능들이 포함된 모습입니다.

WWDC 2020을 통해 소개된 iOS 14의 위젯(좌) 기능과 앱 보관함(우)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가장 크게 환호받는 기능은 '위젯(Widget)'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겐 이미 익숙한 기능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홈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네모네모한 아이콘들과 아이콘들의 모임인 네모네모한 폴더만 홈화면에 가득했던 단순한 아이폰 UX에서 다양한 위젯이 존재감을 뽑내는 다이나믹한 홈화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위젯을 홈화면에 앱 아이콘처럼 배열하고 다양한 크기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시간과 위치 및 사용자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위젯을 표시해주는 스마트 스택 기능도 제공됩니다. 집에 있을 때 보이는 위젯과 회사에 출근했을 때 보이는 위젯을 운영체제가 똑똑하게 화면에 표시해주는 거죠.

iOS 사용자들도 이제 안드로이드 부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홈 화면 끝에 위치한 '앱 보관함'을 이용해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iOS는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카테고리별로 모아줍니다. 또 한, 현재 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앱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iOS 14에 도입된 PIP 기능(좌)과 화면의 일부만 사용하는 시리(중), 전화통화(우)  (출처 : Apple, WWDC 2020)

동영상을 화면 구석에 팝업 형태로 띄워주는 PIP(Picture-in-Picture)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카카오 톡을 해야할 때, 동영상을 작은 화면으로 만들어 폰의 구석으로 밀어넣고, 잠깐잠깐 카톡을 하면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 통화를 하면서 캘린더 앱을 확인할 때, 영상통화 화면을 역시나 작은 창으로 띄워 구석에 배치하고, 나머지 화면으로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UX-UI 변경도 적용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인 '시리(Siri)'를 사용하거나 페이스 타임이나 전화가 올 때, 폰 화면 전체를 사용하던 것을 사용자가 사용중인 컨텍스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팝업 형태로 화면의 일부만 사용하도록 개편되었습니다.

애플이 공개한 앱 클립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앱 설치 없이 필요한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는 '앱 클립(App Clip)'이라는 기능도 도입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제공되는 '인스턴트 앱' 기능을 연상시키는 기능인데요. '애플 페이(Apple Pay)'와 연계되어 다양한 비즈니스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춘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 구매', '스쿠터 대여하기', '주차요금 내기' 등의 기능을 위한 10MB 이내의 작은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 작업 없이 바로 로딩하여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앱 클립은 애플이 새롭게 설계한 앱 클립 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태그 및 QR 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메시지 내에서 혹은 사파리를 통해 공유 될 수 있고, 모든 앱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비즈니스와 결제 시스템의 연계에 집중한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애플 페이(Apple Pay)가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의 특성상 애플이 의도한 편의를 100% 사용하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애플 페이가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수 있는 Car Key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지난 번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자동차 키를 내장할 수 있는 'Car Key' 기능도 탑재됩니다. 애플워치나 아이폰만을 이용해 차에 타고 시동도 걸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 제품을 '디지털 차키'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NFC 방식으로 동작하며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의 전원은 켜져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차키는 메시지를 통해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차를 빌려줄 때, 차키를 주는게 아니라 메시지를 통해 차키를 전송하면 전송받은 사람이 차를 쓸 수 있게 되는 형태입니다. 기기를 분실했을 경우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차키를 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1 시리즈에 탑재된 U1 칩을 이용한 차세대 디지털 차키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U1 칩을 이용한 차세대 디지털 차키 기능은 내년부터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선된 에어팟 유저 경험 (출처 : Apple, WWDC 2020)

에어팟 관련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에어팟'에 자동 기기 전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에어팟'이 애플 기기간 매끄럽게 연결 전환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아이패드로 영상을 시청하다가 아이폰으로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에어팟이 아이폰으로 연결되어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맥으로 화상회의를 시작하면 에어팟이 자동으로 맥에 붙습니다.

'에어팟 프로'에는 입체 음향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양쪽 귀에 도달하는 주파수를 조절해 입체감과 공간감을 표현하는 방식인데요.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다이내믹 머리 위치 추적 기능으로 사용자가 고개를 돌려도 음장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이 별도로 개발한 '공간 오디오 알고리즘'을 통해 iOS14를 설치한 기기에 적용됩니다.

이 기능은 iOS14 기기에서 5.1채널, 7.1채널, 돌비 애트모스로 동기화된 음향 컨텐츠를 들을 때 자동으로 활성화 됩니다.

'에어팟'의 자동 기기 전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 여러 기기의 애플 기기를 사용할 때 에어팟이 지능적으로 필요한 기기에 자동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iOS14를 통해 에어팟은 사용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아이패드로 영상을 감상하다가 맥으로 화상 회의를 하면 에어팟이 자동으로 맥에 붙고, 아이폰으로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아이폰에 에어팟이 연결됩니다.

 

개선된 메시지(좌)와 지도(우) (출처 : Apple, WWDC 2020)

그 밖에 메시지 앱에 대화 목록을 고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미모티콘 옵션도 추가되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기능들이 메시지 앱에 추가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대화는 카톡으로 하니 크게 임팩트를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도 앱도 개선되었습니다. 자전거 용 길 찾기나 전기차 경로 및 맞춤 설정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애플 지도보다는 구글 맵이나 네이버 지도를 많이 쓰지 않나요? 역시 임팩트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으로 모든 앱은 추적에 앞서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됩니다. 11개의 다양한 언어로 음성 및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고 온디바이스 모드로 오프라인 번역 경험도 제공해줍니다.

뭐 자잘한 업데이트와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 같은 소소한 기능들도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은 충전 패턴을 아이폰이 학습하여 80%까지만 충전했다가 사용자가 기기를 사용해야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충전하는 기능으로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시키는 기능입니다.

이런 기능들이 추가되었지만.... 통화 녹음 기능은 없네요? 온갖 루머에서 통화녹음 기능이 언급되어서 설레였는데 없었습니다. 다음 버전을 기다려야 할 까봐요. 폰에 더 이상 넣을 기능이 없으면 그 때 추가하겠죠 ㅜㅜ

WWDC 2020 요약 3 - iPadOS 14

iOS를 기반으로 만든 iPadOS 역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패드 OS에 적용된 사이드바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사진, 파일, 메모, 캘린더, 애플 뮤직 등 다양한 앱에 '사이드바' 기능이 추가되어 앱 내 탐색을 쉽게 해줬습니다. 사용자는 사이드바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를 맥처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OS에 적용된 검색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아이패드에서 맥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와 유사한 '검색'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 찾기와 앱 실행, 연락처, 파일, 빠른 정보, 인물과 장소에 관한 웹 검색을 이 기능을 통해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OS에 적용된 스크리블 기능 (출처 : Apple, WWDC 2020)

애플펜슬과 관련된 기능도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스크리블'이라고 불리는 기능을 통해 어떠한 텍스트 창에서도 손글씨를 애플 펜슬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이 됩니다. 키보드를 이용하 문자를 입력하는 대신 검색창이나 메시지 입력창에 애플 펜슬로 손글씨를 입력해 타이핑된 텍스트로 변환, 입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형 인식도 지원하여 메모 앱에서 도표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느 주소를 손글씨로 썼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관련 앱을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WWDC 2020 요약 4 - watchOS 7

'애플 워치'의 최신 운영체제인 '워치OS 7'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 워치에 적용된 손씻기 타이머 (출처 : Apple, WWDC 2020)

자동 손 씻기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워치에 있는 동작 센서, 마이크,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사용해서 손을 씻는 움직임과 소리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사용자가 손을 씻는 것 같으면 20초 타이머가 작동되며, 손 씻기가 너무 빨리 끝나면 더 씻으라고 안내를 합니다.

또 한,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으라고 알려줍니다. 사용자의 손 씻기 정보는 건강 앱에 기록되며 손씻기 빈도와 시간 등이 표시됩니다. 코로나 19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늘어나면서 헬스케어의 필수 기기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애플워치에도 관련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수면 추적 기능과 건강앱 (출처 : Apple, WWDC 2020)

수면 추적 기능도 지원됩니다. 애플 워치에 탑재된 가속도계를 이용해 수면 중 호흡을 미세 운동 신호로 감지해 사용자의 수면 여부와 수면 시간을 모니터링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바람직한 수면량을 확보하고, 제때 잠자리에 들고, 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올바른 취침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그 밖에 댄스 등 새로운 운동 유형이 추가되었으며, 시계 페이스 공유, 자전거 경로 안내 등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WWDC 2020 요약 5 - 신규 OS 지원 기기

iOS 14와 관련된 소식 중에 사용자들을 감동시킨 소식은 바로 iPhone 6S, iPhone SE1 에도 iOS14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신규 OS 지원 기기 목록 (출처 : Apple, WWDC 2020)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 8은 나온지 3년 정도되어가는데 안드로이드 10을 지원하지 않더군요. ㅜㅜ

늙은 아이폰의 은퇴를 윤허하지 않으시는 애플

2015년 출시된 iPhone 6S가 이번에도 iOS14 업데이트라는 성은을 입었습니다. 애플은 늙은 아이폰의 은퇴를 윤허하지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2'는 무려 2014년 10월에 출시했죠. 빅서는 2013년 맥북 모델에도 적용됩니다.

크..... 

WWDC 행사는 개발자 행사다보니 하드웨어 제품 발표는 잘 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이 있을까 기대를 해봤지만 없었습니다.

하드웨어 신제품에 대한 소식은 없었지만 소프트웨어 소식만으로 전세계 애플 매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WWDC에서 공개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하반기 공개될 신제품들에서 만나볼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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