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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 전망 발표

연구원 킴루코 2020. 6. 30. 16:43

통계청이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 전망’ 결과를 29일에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인구 이동에 대한 통계는 수도권의 집값 동향을 분석할 때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연령대별 인구 이동 통계 역시 좋은 자료입니다.

수도권 순이동 추이 (출처 : 통계청)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수도권의 인구가 2천 596만명으로 비수도권 인구인 2천 58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1970년 이후 인구통계에서 처음 발생한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1970년 이전 자료가 없을 뿐 역사상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2011년 최초로 순유출로 전환되었다가 2017년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연령대별 순이동률 (출처 : 통계청)

연령대별로 분석한 자료도 나왔는데요. 20대의 인구 유입은 최근 20년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30대의 경우 2008년부터 순 유출로 전환되었다가 2018년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40대 이상의 경우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순유출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 권역별 순이동 (출처 : 통계청)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영남 지역에서 서울로의 이동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에 이어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에서 수도권으로의 유입도 영남권과 마찬가지로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권의 중부권은 2008년부터는 수도권에서 중부권으로 순유출되는 현상을 보이다가 2019년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로의 순유입이 많은데요. 2019년 서울로 4만 6천명이 이동했으며, 경기도권으로 3만 5천명, 인천으로 2천명이 주소를 옮겼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시도로 순이동, 전입사유별 수도권 순이동 (출처 : 통계청)

전입사유는 직업적인 이유가 2019년 기준 6만 4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한, 직업을 사유로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인구는 2015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 뒤를 교육이 2만 1천명으로 뒤따르고 있으며, 주택 문제로 이동하는 사례도 1만 2천명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서울 자체로보면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줄어든 인구는 경기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서울에서 9만 6천명, 인천에서 4천명 가량이 경기도로 주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비싼 집값에 못 이겨 경기도로 나갔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한줄 요약을 해보면 영호남에 살던 20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학교와 직업을 찾아 혼자 서울로 이동했지만 수 년간 생활을 하다가 비싼 서울 집값에 경기도로 나가고 있는 사례가 요즘 트렌드입니다.

 

인구 전망

통계로 본 현재상황은 이렇구요. 이제 미래를 내다봐야겠죠.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추이 및 전망 (출처 : 통계청)

2020년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수도권의 인구는 2032년 2650만명을 정점으로 다시 감소할 예정입니다.  2070년에는 1983만 명에 이르러 향후 50년 동안 23.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인구 감소에 대한 전망은 비수도권이 심한데요. 수도권의 인구는 2018 2 593만명을 정점으로 2020 2582만명, 2070년에는 1799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향후 50 동안 3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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