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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조수용 카카오 대표 상반기 연봉 공개

by 왕 달팽이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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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언택트'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상승폭을 기록한 기업 중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습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

이런 가운데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23억 600만원을 수령해 포털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조수용 공동대표는 5억 9300만원을 수령하여 상반기 카카오에서 5억원 이상을 받은 임직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상반기 급여로 6억원, 상여금 16억 9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1600만원 등 총 23억 600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채선주 네이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OO)는 급여 3억 8000만원에 상여 17억원 등을 포함해 총 20억 9200만원을 수령했으며, 최인혁 네이버 COO 및 네이버 파이낸셜 대표는 급여 3억 8000만원, 상여 16억 8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0억 7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습니다.

네이버의 총수라고 할 수 있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6억 2000만원과 상여 4억 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원 등 총 11억 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카카오 조수용 대표

카카오의 경우 조수용 공동대표의 보수만 공개되었는데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급여 3억 7500만원, 상여 2억 1800만원으로 상반기에만 총 5억 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김범수 의장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의 연봉은 5억원 미만으로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지훈 현 카카오 고문 겸 전 카카오 대표는 스톡옵션 행사로 급여 220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 이익 32억 1800만원으로 상반기 32억 4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밖에 김병학 전 AI 개발부문 리더, 임선영 전 자문, 이재혁 인프라부문 리더, 강성 전 법무팀 리더 등이 스톡옵션을 통해 각각 23억 9900만원, 19억 3400만원, 18억 9300만원, 17억 490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포터 업계는 아니지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상반기 132억 9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해 연봉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택진 대표의 상반기 연봉은 지난해 62억 4800만원에서 2배 가량 상승한 수준입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와 스톡옵션 행사로 총 20억 3600만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넷마블의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은 급여로 6억 9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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