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휠라(FILA)'와 콜라보를 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제품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2020년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오픈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입니다. 콩을 닮은 외형때문에 '갤럭시 빈'이라는 프로젝트 명을 갖고 있었던 제품이죠.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버즈 라이브 with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의 버즈 라이브 제품입니다. 항상 귀에 꽂고 다니는 사용자들이 많은 만큼 패션 아이템으로 무선 이어폰들이 자리매김해가고 있는데요.
휠라와 함께 깨끗한 화이트 색상의 휠라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휠라가 진행한 이번 콜라보 제품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 미스틱 화이트 모델과 휠라의 운동화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즈 라이브 자체에는 휠라의 로고가 들어가 있지 않고, 주변 액세서리에만 휠라의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패키지에 포함되는 액세서리는 총 3종으로 휠라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케이스와 신발 박스 모양의 케이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운동화인 '디스럽터' 모양의 키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는 9월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 시간 중 패키지를 구매하면 휠라 '드리프터(Drifter)' 슬리퍼도 제공됩니다.
9월 10일부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휠라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총 20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0만 9000원입니다. 기존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출시 가격은 19만 8000원이었습니다.
2000대 한정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아마도 빠른 시간내에 완판될 것 같은데요. 아마 중고 시장에 프리미엄이 붙은 채로 재 판매되는 물량도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