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무선 이어폰 제품은 '자브라(Jabra)'의 '엘리트 65t(Elite 65t)'라는 제품입니다. 자브라의 엘리트 라인업의 가장 보급형 제품이며 다른 제품으로는 '자브라 엘리트 75t'와 '자브라 엘리트 85t'가 있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 - 스펙
'자브라 엘리트 65t'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무선 이어폰입니다. 6mm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4-마이크 기술이 적용되어 주변의 바람소리를 줄여주고, 동급 최고의 통화 성능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용자분들이 리뷰에서 통화 품질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이어젤(EarGel) 3세트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마다 귓구멍의 크기가 모두 다른데요. 대중소 이어팁 중 자기 귀에 맞는 적당한 것을 골라 끼우면 됩니다.
이어팁을 끼우고, 떨어지지 않게 착용하는 법은 위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2회 충전 분량인 10시간의 재생시간을 추가로 얻어 총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사용하기엔 약간 짧은 듯한 플레이시간이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한 용량입니다.
USB 전원 충전기를 이용해 완충까지는 2시간이 걸리며, 15분 충전으로 1시간의 플레이타임을 얻을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됩니다. 아쉬운점은 충전 포트가 USB Type-C 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최신 스마트폰들의 충전포트를 공유하지 못합니다.ㅜ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배터리 잔량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으면 케이스에 집어넣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여 오디오 끊김 현상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통화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히어스루(HearThrough)'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상 외부 소리가 차폐되는데,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길을 걸을 때, 위험을 알리는 소리도 못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히어스루' 기능은 버튼 하나로 주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매번 이어버드를 벗었다 착용했다늘 반복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안전하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IP55 등급의 방수-방진이 제공되며 물과 먼지로 인한 손상에 대하여 2년 보증이 적용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브라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Jabra Sound+' 앱을 제공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퀼라이저 세팅을 변경하여 원하는 음악을 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저음을 강조하거나 고음을 높이고 싶을 때, 이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연동되어 음성 명령으로 메시지 읽어주기, 근처 이벤트 찾기, 필요한 정보 검색, 약속잡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음성 명령버튼을 가볍게 눌러주면 음성인식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오른쪽 이어버드가 6.5g, 왼쪽 이어버드가 5.8g으로 양쪽이 미세하게 다릅니다. 아마도 오른쪽이 메인 통신을 담당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67g 가량입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티타늄 블랙, 쿠퍼블랙, 골드베이지가 출시되어있으며, 티타늄 블랙 색상 제품을 쿠팡에서 94,0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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