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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에어파워 프로젝트 중단?

제로스 2020. 10.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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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유출가로 유명한 '존 프로서(Jon Prosser)'에 의하면 애플이 만드는 무선충전기 '에어파워' 시제품 및 테스트가 애플의 2021년 스케쥴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곧 출시된 다는 얘기와 함께 이번 가을 이벤트에서 어느정도 실마리가 나올꺼라는 루머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희망을 잘라버리는 루머가 나왔네요.

(출처 : Jon Prosser)

'에어파워(AirPower)'는 애플이 2017년 9월 12일 개최한 이벤트에서 최초로 공개한 Qi 표준 규격 충전 매트입니다.

애플의 무선충전 패드 '에어파워' (출처 : 나무위키)

에어파워를 통해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케이스를 최대 3대까지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데요. 케이블을 통한 유선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제품입니다. 미니멀리즘의 애플에 딱 어울리는 제품이죠.

단순히 3개의 Qi 충전기를 조합한게 아닌 충전 매트 어느 영역에 아이폰이나 워치, 에어팟을 올려두면 충전이되도록 기획된 제품이었습니다. 애플 매니아들이 기다리던 제품이었죠.

2017년 9월 발표이후 그해 12월 경에는 만나볼 수 있을꺼란 애플의 발표와 다르게 출시는 기한없이 미뤄졌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3월 말 '에어파워'의 출시가 공식 취소되었습니다. 애플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에어파워는 우리의 높은 기준을 성취하지 못했고 결국 그 프로젝트를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가 발매가 번복된 애플의 첫 제품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취소되었지만 애플 팬들의 기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 들어서도 에어파워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내에서 다시 시작되었다는 말도 있었고, 에어파워의 시제품이라는 사진이 존프로서에의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뭐 언제 나올지... 정말 나오긴할지는 모릅니다.

 이런 액세서리로 에어파워를 대신해야죠 (출처 : Belkin)

애초에 충전에 필요한 전력이 제각각인 스마트폰과 워치, 에어팟 제품을 하나의 충전 패드에서 간섭없이 동시에 충전한다는게 불가능 할 수도 있었습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발열문제가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충전패드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하게 하려고 충전 코일을 수십개를 심어놓은 결과 발열이 심해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무튼 발열이 최대 문제였고 결국 해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애플의 맥세이프 (출처 : Apple)

2020년 아이폰과 함께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애플 매니아들을 설레게 했지만 함께 발표된 것은 에어파워가 아닌 새로운 맥세이프였죠. 자석을 이용해서 무선 충전을 쉽게해주는 장치로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함께 충전하는 사이좋은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맥세이프가 출시된 것을 보면 에어파워는 드랍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벨킨의 부스트 차지 프로 맥세이프 (출처 : Belkin)

대신 벨킨(Belkin)에서 만든 '부스트 차지 프로 맥세이프' 같은 제품을 이용하면 애플의 제품들을 같이 충전할 수 있긴 합니다. 에어파워의 아쉬움을 이런 제품으로라도 달래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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