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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한국 예약 성황리, 사전예약 50만대로 역대 최대

제로스 2020. 10. 29. 07:22

애플의 '아이폰12'가 한국 시장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가 한국 사장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한지 나흘만에 50만대 가량이 예약되었다고 합니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한 물량이 약 40만대 가량이고, 아이폰의 자급제 판매 비중이 20%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사전예약기간에만 50만대에 이르는 물량이 사전예약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50만대의 사전예약은 전작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아이폰12 (출처 : Apple)

아이폰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 국한된 얘기만은 아닌데요. 앞서 '아이폰12' 1차 출시 국가에서만 사전예약 첫날 200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전작인 '아이폰11' 첫 날 판매량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이폰의 교체 대기 수요가 많다는 얘기는 익히 듣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대기수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아이폰12' 물량 부족사태가 일어나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이동통신3사가 지난 23일 자정 실시한 1차 사전예약 판매 물량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동이났습니다. 쿠팡이나 위메프,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에서 판매되는 자급제 물량 역시 사전예약이 시작하자마자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마감되었습니다.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 (출처 : Apple)

KT의 공식 온라인 몰인 KT샵에 따르면 26일기준 '아이폰12' 모델별 판매 비중은 '아이폰12 프로'가 79%, '아이폰12'가 21%로 집계되었습니다. '아이폰12 프로' 모델이 아이폰 사전예약 열풍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저장 용량별로는 두 가지 모델 모두 128GB 모델이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256GB 모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아이폰12 프로'가 그래파이트 색상, '아이폰12'가 '화이트 색상이었습니다.

LG U+ 역시 '아이폰12 프로'의 판매 비중이 77%로 더 높았고, '아이폰 12'는 23%였습니다. 비슷하게 128GB 모델을 가장 선호했으며, 그래파이트와 퍼시픽블루의 비중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출처 : Apple)

지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오는 3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됩니다.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가 선봉장이었다면, 11월 초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후속으로 출시됩니다.

미니 제품은 작은 디스플레이에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타겟팅할 것이고, 프로 맥스 제품은 고사양의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타겟팅 할 텐데요.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기다리는 사용자들도 있어서 아이폰12의 국내 시장 흥행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아온 아이폰의 깻잎 통조림 디자인 (출처 : Apple)

사실 '아이폰12'가 출시되면서 "혁신은 없었다"라는 비평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 시절의 깻잎 통조림 스타일의 디자인이 다시 적용되면서 이전 아이폰 시리즈와 디자인 차별을 주면서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매니아들을 환호했죠.

또, 기대했던 에어파워는 아니었지만 맥 세이프라는 무선 충전을 보조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충전기를 선보여 신선함을 더 했습니다.

'아이폰12'의 가격은 107만원부터 시작되고, '아이폰12 프로'는 134만원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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