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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Salesforce), 슬랙(Slack) 인수

제로스 2020. 12. 5. 11:21

기업용 고객관리소프트웨어(CRM)로 유명한 '세일즈포스(Saleforce)'가 협업툴로 잘 나가는 '슬랙(Slack)'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헙(github), 링크드인(Linked)을 인수한 이래로 개발자들이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 인수합병 소식입니다.

세일즈포스의 슬랙인수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일즈포스가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77억 달러의 인수합병 규모는 세일즈포스가 그 동안 단행한 합병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또 한,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링크드인(Linkedin)'을 인수했던 270억 달러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한화로 치면 약 30조원 규모입니다.)

슬랙의 화면 (출처 : Slack)

세일즈포스는 현금 및 주식거래를 병행한 방식으로 슬랙을 인수하게 됩니다. 슬랙 주주들은 주당 현금 26.79달러와 세일즈포스 보통주 0.0776주를 받게 됩니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몇 년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을 인수합병했습니다. 2018년 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업체인 '뮬소프트(MuleSoft)'를 65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2019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태블로(Tableau)'를 약 150억 달러에 인수했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슬랙을 인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툴인 '팀즈(Teams)'와 경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에 비해 슬랙의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B2B 시장에서의 확산을 하기에 영업력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슬랙과 세일즈포스가 만나면서 슬랙이 부족했던 이 지점이 강화될 것 같습니다.

인수합병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얘기도 있긴 한데 크게 본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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