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2021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1'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원래는 2월 즈음에 출시하던 갤럭시 S 시리즈가 이번에는 조금 빨리 소비자들에게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아이폰12의 판매호조에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펙
구분 | 갤럭시 S21 | 갤럭시 S21+ | 갤럭시 S21 울트라 |
프로세서 | 5nm 64-bit 옥타코어 프로세서 (최대 2.9GHz + 2.8GHz + 2.2GHz) | ||
메인 메모리(RAM) | 8GB | 12GB / 16GB | |
저장공간 | 256GB | 256GB / 512GB | |
디스플레이 | 6.2인치, FHD+ 플랫 48~120Hz |
6.7인치, FHD+ 플랫 48~120Hz |
6.8인치, WQHD+ 엣지 10~120Hz |
전면카메라 |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 | 4,000만 화소 | |
후면카메라 | 1,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30배 스페이스 줌 |
10,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초광각 1,000만 화소 듀얼픽셀 망원렌즈 레이저 AF 100배 스페이스 줌 |
|
배터리 | 4,000mAh, 25W 급속충전 | 4,800mAh, 25W 급속충전 | 5,000mAh, 25W 급속충전 |
크기 / 무게 | 71.2 x 151.7 x 7.9 mm, 169g | 75.6 x 161.1 x 7.8 mm, 200g | 75.6 x 165.1 x 8.9 mm, 227g |
색상 |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
'팬텀 실버', '팬텀 블랙' |
기타 사항 | IP68 | IP68 | IP68, S펜호환 |
갤럭시 S21 시리즈 디자인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는 전작과 약간 달라진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바디와 메탈 프레임,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S20'을 다시 보면, 카메라 모듈이 후면 좌측 상단에 덩그러니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높아지면서 카메라모듈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갤럭시 S21'에서는 카메라모듈을 좌측 상단에 붙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줬습니다.
카메라모듈이 튀어나오긴 했지만 측면으로 붙여버려서 카툭튀라고 하기에도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첫 인상은 '오페라의 유령'인가? 싶었는데요. 전작인 갤럭시 S20을 보니 S21이 선녀같이 느껴졌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의 색상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 S21+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실버', '팬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페라의 유령을 염두에 두었는지 '팬텀'이라는 단어가 색상에 들어갔네요.
갤럭시 S21과 S21+에는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사실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된게 아니라 엣지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죠.) 엣지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로부터 많은 불평을 들어왔습니다. 화면이 더 넓어보이고, 심미적으로 예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엣지 부분의 터치 오류와 내구성 문제 그리고 액정보호 필름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은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고집했었는데요. 이번에 S21, S21+에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플랫 화면이 좋아서 S21, S21+를 선택하겠다는 사용자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어째튼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조금은 더 넓어졌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펙 - 디스플레이
갤럭시 S21에는 6.2인치, S21+에는 6.7인치, S21 울트라에는 6.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가격을 다운시키면서 디스플레이 성능도 같이 다운되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갤럭시 S20 시리즈의 경우 모두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는 울트라 모델에만 W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S21, S21+ 제품에는 한단계 낮은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일부 모델에서 디스플레이 다운그레이드가 있는 것입니다. 저렴해진 것은 좋지만 디스플레이 다운그레이드는 살짝 아쉽습니다.
S21 시리즈 모두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트렌드인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이 지원됩니다. 1초에 120개의 화면을 뿌려주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화면전환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서 끊김을 덜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웹 브라우저에서 스크롤을 내릴 때 훨씬 부드럽게 내려간다고 합니다.
120Hz 주사율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소모입니다. 1초에 120번이나 화면을 뿌려주기 때문인데요. 삼성은 컨텐츠의 종류에 따라 10~120Hz로 주사율을 자동조정하도록 했습니다. (S21, S21+는 48~120) 사진을 감상할 때에는 주사율이 떨어졌다가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 플레이를 할 때에는 주사율이 올라가는 식입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역대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 최초로 QHD+ 화질에서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절해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펙 - 카메라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더 이상 광학기기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힘을 입은 소프트웨어가 카메라의 성능을 결정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에는 전작보다 강화된 인공지능이 탑재된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었습니다.
S21로 8K 영상을 촬영한 다음 동영상을 캡쳐해서 3300만 화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카메라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삼성전자는 '디렉터스 뷰' 기능을 도입하여 브이로거들의 관심을 끌기로 했습니다.
'디렉터스 뷰'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때 메인 화면으로 촬영하면서 서브 화면에 촬영자인 브이로거 얼굴을 함께 촬영해서 편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렉터스 뷰'는 추가 편집 없이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서 한 화면에 촬영자의 얼굴과 피사체를 동시에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때 카메라를 앞 뒤로 두 대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후면 카메라 모듈의 망원, 광각, 초광각 카메라의 다양한 앵글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처럼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사진 모드를 선보였습니다. 깊이 정보를 분석해서 보케(Bokeh, 빛망울) 효과를 줄 수도 있고, 스튜디오 조명이나 하이키, 로우키 이미지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조명 효과를 지원합니다.
셀피 기능도 개선되었습니다. 셀피촬영시 '자연스럽게' 혹은 '화사하게'로 색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정교하게 보정해줍니다.
갤럭시 S21의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다중 마이크 녹음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마이크와 함께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버즈 프로'의 마이크를 함께 사용해서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마이크는 주변 소리를 녹음하고, 갤럭시 버즈 프로의 마이크는 촬영자의 음성을 녹음해서 좀 더 선명한 현장감을 동영상에 담을 수 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S20에서도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어 S21에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20배 줌부터는 흔들림을 줄이기위해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손떨림이 있는 촬영자가 줌을 최대로 땡기더라도 화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갤럭시 S21+'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와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합니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1억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듀얼픽셀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망원 렌즈 2개가 탑재된 쿼드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었습니다.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10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합니다. 전면에는 4,000만 화소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카메라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우수한 카메라가 탑재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각 카메라를 이용한 프로모드에서는 12비트 RAW 파일 저장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해상도 촬영을 한 다음 후보정으로 전문가급 편집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펙 - 프로세서
갤럭시 S21 시리즈에는 5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됩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엑시노스 210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이 병행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프로세서 모두 5G 모뎀을 내장하고 있어 5G 통신을 지원하며, 8K 영상 촬영과 동영상 편집, 클라우드 게임 등 고사양, 고용량의 프로그램도 부드럽게 구동되도록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메인 메모리에서도 약간의 다운그레이드가 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S20의 경우 전 모델에서 12GB 메모리가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S21 시리즈에서는 울트라 모델에만 12GB 이상이 탑재되었고, S21, S21+ 모델에서는 8GB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S21과 S21+는 모두 256GB의 저장공간을 지원합니다. S21 울트라 모델에서 512GB 저장공간이 지원되는 모델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는 microSD 슬롯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microSD 슬롯이 제외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소비자들의 반발로 다시 탑재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스마트폰의 기본 용량이 256GB 이상으로 많이 늘어났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난 것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워하는 사용자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펙 - 그밖에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와이파이 6E가 지원됩니다. 또 한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를 탑재해 갤럭시 버즈 프로 등의 기기들과 연결됩니다.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UWB(Ultra Wide Band) 기술이 탑재되어 기기간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치 에어드랍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삼성전자는 UWB 기술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디지털 카 키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삼성 스마트 싱스가 연동되어 갤럭시 S21 시리즈를 통해 집 안의 기기들을 스마트폰 없이 자동차의 제어화면에서 직접 컨트롤 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자동차 화면에서 집안 에어컨을 켜거나 로봇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스마트 싱스 파인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도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스마트 태그를 이용해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다른 물건들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21에는 '삼성 녹스 볼트'도 지원됩니다. 삼성 녹스 볼트는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레벨 보안 플랫폼입니다. 기존 하드웨어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서 PIN, 암호, 생체인식, 블록체인, 인증 키 등을 보관하게 됩니다. 또 한, 기존 대비 1.7배 더 큰 지문 스캐너를 탑재해서 지문인식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생활 보호 기능도 강화되었는데요. 사진을 누군가에게 공유하기 전 사진을 촬영한 위치 정보를 포함한 메타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사생활 문제로 사진촬영할 때 위치정보를 끄고 촬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치정보를 끄면 사진의 메타정보에 위치정보가 남지 않지만 지도 앱을 사용할 때에는 매번 다시 켜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괜찮은 기능 같습니다. '프라이빗쉐어' 기능을 이용해 공유한 컨텐츠를 누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드디어 S펜이 탑재되었습니다. 노트처럼 스마트폰 본체에 수납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S펜이 포함된 커버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S펜이 포함된 2종의 커버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상한대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패키지에서 전원 어댑터를 제거했습니다. USB-C to USB-C 케이블이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지만 어댑터는 없습니다. 애플처럼 삼성전자도 25W 전원 어댑터의 가격을 $35에서 $20로 인하했습니다. 이젠 정말 USB-PD 충전기를 하나 장만해야하나봅니다. 발열도 적고, 출력이 높고 여러 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GAN 충전기 제품도 슬슬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또, 패키지에서 번들 이어폰도 제거되었습니다. 이유는 애플과 동일하죠. (다만 애플 매니아분들에게 애플을 저격할 때는 언제고 똑같이 따라하느냐는 비아냥을 듣기는 했습니다.)
가격 및 출시일
삼성 갤럭시 S21 시리즈의 사전예약은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후 22일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1월 29일 공식 출시됩니다.
모델명 | 가격 |
갤럭시 S21 | 99만 9900원 |
갤럭시 S21+ | 119만 9000원 |
갤럭시 S21 울트라 (12GB / 256GB) | 145만 2000원 |
갤럭시 S21 울트라 (16GB / 512GB) | 159만 9400원 |
갤럭시 S21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많이 가격을 다운시켰습니다. 물론 스펙도 같이 다운그레이드 된 점이 있긴하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100만원 언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가격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울트라에서 가격이 확뛰는데 그만큼 급나누기가 많이 되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28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S21, S21+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제공합니다. S21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 '실리콘 커버 with S펜'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50%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삼성전자의 공식홈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컬러도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색상만 제공되지만 삼성닷컴에서 '팬텀 티타늄', '팬텀 네이비', '팬텀 브라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쿠팡에서는 삼성, 국민, 신한, 현대, 농협, 우리, 하나, 씨티카드로 구매 시 최대 15% 즉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쿠팡안심케어'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스마트폰을 수리하거나 교체를 해야할 경우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 쿠팡에서 구입한 스마트폰을 처분하고 싶다면 '중고폰 보상판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혜택도 제공됩니다.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멜론 스트리밍 클럽 3개월', '클래스 101'의 20만원 상당의 쿠폰,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무료 구독권, '월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