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인 '가민(Garmin)'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가민의 스마트 워치는 배터리 타임이 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발표한 가민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Enduro' 역시 좀 더 향상된 배터리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가민의 스마트워치는 'Enduro'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가민의 기존 제품에 적용되었던 태양광 충전 기술을 도입해 내장 배터리를 계속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완충 이후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제품을 제외한 일반적인 스마트 워치 제품이 한번 충전에 일주일을 사용하지 못하는데요. 가민의 스마트워치 'Enduro'는 일상적인 스마트워치로 사용할 경우 최대 65일간 사용가능합니다. 태양광 충전이 없을 경우에는 최대 5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이 길어질 경우 배터리 타임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가민은 이런 사용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만족시켰습니다. 연속 GPS 추적모드에서는 최대 80시간 동안 연속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굉장한 배터리 사용 시간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3'의 경우 최대 151시간, 애플워치 6의 경우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는데요. 가민의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배터리 타임의 단위가 '일'입니다.
가민 Enduro는 51mm 사이즈의 스마트워치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3 45mm 제품도 크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51mm 사이즈는 여성분들이나 손목이 얇은 남성분들에게 부담스러울 정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베젤은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DLC 코팅 티타늄 재질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1.4인치 280x280 반사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태양광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명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민 Enduro는 심박센서가 탑재되어 운동 중 심박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GPS는 물론 GLONASS와 Galileo 등 다양한 위치추적 시스템을 탑재하여 정확한 트래킹을 제공합니다. (베이더우는 없나보네요) 수면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Ultrarun, Pacepro, Climbpro, MTB Dynamics 등 런닝이나 등산, 사이클, MTB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제공됩니다.
방수 성능은 10기압이며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으며 NFC 기반의 가민 페이를 지원합니다.
가민의 스마트 워치 제품인 'Endoru'의 가격은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버전이 $800, DLC 티타늄 베젤 버전이 $900입니다.
가민 엔듀로가 한국에도 출시되었습니다.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29만 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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