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가 준비중인 첫 번째 스마트 워치 제품인 'OnePlus Watch'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버 'Unbox Therapy'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플러스의 워치 제품인 'OnePlus Watch'의 디자인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원플러스는 오는 3월 23일 오픈 행사를 열고 자사의 워치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디자인까지 유출된 상황이니 공개 행사에서의 감동은 조금 덜할 것 같습니다. 뭐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이 루머 채널을 통해 출시전 어느정도 스펙을 알게 되는 것이 트렌드이긴 합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떠올리게 하는 둥근 모양의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제품의 오른쪽에 두 개의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스트랩도 무난한 디자인이 채택되었습니다.
원플러스 CEO인 Pete Lau에 의하면 이 제품은 WearOS가 아닌 RTOS 스타일의 자체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구동된다고 합니다. 삼성이 워치에 타이젠을 심었듯이 원플러스도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모양입니다.
기존에 유출된 스펙 정보에 의하면, '원플러스 워치(OnePlus Watch)'는 46mm 크기를 가졌으며 IP68 방수방진, 20분 충전으로 일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워프 충전 시스템(Warp Charge system)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수면 트래킹, 스트레스 측정과 혈중산소포화도, 심박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되며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와 알람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원플러스 TV 제어 기능, 자동 운동 감지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4GB의 메모리가 탑재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무난한데요. 20분 충전에 일주일 사용이라는 배터리 타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얼마의 가격이 책정되어 출시될 것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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