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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준비중

제로스 2021. 4. 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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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브랜드로 잘 알려진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샤오미 브랜드에서 나오는 전기차는 어떤 가격, 어떤 스펙,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샤오미는 지난 31일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조 7000억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자회사를 설립한 다음 10년동안 11조 3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해 전기차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이 전기차 자회사의 CEO를 겸임하게 될 예정입니다.

레이쥔 CEO은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샤오미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는 이미 비야디(BYD), 웨이라이(NIO) 등과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샤오미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인 샤오AI는 벤츠 일부 차량에 탑재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시장은 전세계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큰 시장입니다. 중국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136만 대에서 올해 180만대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중국정부는 2035년까지 연간 2000만대의 신재생에너지차 판매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출처 : pixabay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진입 난이도가 높지 않은 전기차이기 때문에 테크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해 11월 창안차, CATL과 프리미엄 스마트카 브랜드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검색업체인 바이두 역시 지리차와 함께 합작법인 지두차를 설립했습니다. 텐센트 역시 웨이라이의 지분 16.3%를 들고 있는 2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샤오미가 만드는 전기차가 중국 시장을 넘어서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가성비의 샤오미가 만드는 전기차는 또 어떤 말도 안되는 가성비를 제공할지 궁금해지고, 그로인해서 다른 전기차들의 가격에도 영향이 미칠지도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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