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모레퍼시픽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 브랜드를 콜라보해서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이름이 좀 기네요 ㅋㅋ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케이스 디자인이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유사하다는데에 착안해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에는 전반적으로 보라색 맛 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의 시그니처 색상이었던 팬텀 바이올렛 색상인데요. BTS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번 콜라보 패키지는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인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제품 중 최신 버전으로 2-way 스피커를 탑재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한 음색과 음질을 제공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인데다가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까지 지원해서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을 제거해 음원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라네즈의 네오쿠션은새로운 형태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적용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화제를 모아온 제품이라고 합니다. ‘네오 쿠션’은 빅포어 담지체로 슈퍼커버 컨실러를 쿠션에 담아 강력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피부 모공부터 잡티까지 완벽 커버되는 피부를 완성해줍니다. ‘스트롱 픽서 커버리지(Strong Fixer Coverage)’ 기술로 일상 생활 속 어디서나 묻어남 없이 초밀착 커버되는 매트한 쿠션이다. 사실 라네즈의 쿠션은 잘 몰라서 보도자료에 있는 내용을 그냥 소개해드렸습니다. 아마도 파운데이션 쿠션을 잘 아시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콜라보 패키지에 포함된 두 제품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무광 소재를 적용해서 갤럭시 버즈 프로의 충전 케이스와 동일한 컨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제품의 케이스가 비슷하다보니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약간 더 큰 쪽이 라네즈 쿠션입니다. ( 예전에 여권이랑 4대강 자전거 수첩이랑 헷갈려서 공항에 4대강 자전거 수첩을 들고가시는 분들이 있었다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룸'에서 3일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5월 12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 파우더룸 스토어에서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각 판매 채널별로 라네즈 샘플 키트, 애니콜 케이스, 무선 마이크, 파우더룸 스페셜 포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기획된 스페셜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19만 9천원입니다. 꼭 패키지로 사지 않고 개별 제품으로 구매해도 되는데요. 개별로 구매할 경우 '갤럭시버즈프로'는 23만 9800원, '라네즈 네오 쿠션'은 2만 5천원에 판매됩니다.
삼성전자가 콜라보레이션을 자주 진행하는데, 특색있는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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