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샤오미가 만드는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Mi 11 Ultr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샤오미의 폰이지만 삼성전자가 만드는 이미지 센서인 '아이소실 GN2'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Mi 11 Ultra'는 차라리 디지털 카메라에 스마트폰 기능이 들어갔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눈에 띄는 카메라 스펙이 특징인 스마트폰입니다.
샤오미 'Mi 11 Ultra' 스펙
구분 | Mi 11 Ultra 스펙 정보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88 |
메인 메모리(RAM) | 8GB / 12GB |
저장공간 | 128GB / 256GB |
디스플레이 | 6.81인치 1440 x 3200 AMOLED, 120Hz 주사율, 1700니트 피크 밝기, 10비트 컬러 1.1인치 126 x 294 AMOLED 세컨 디스플레이, 450 니트 피크 밝기 |
전면카메라 | 2,000만 화소 |
후면카메라 |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F/1.95, OIS, 아이소셀 GN2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F/2.2, IMX586 4,800만 화소 망원 렌즈, F/4.1, OIS 지원, IMX586 |
배터리 | 5,000mAh, 67W 초고속 충전 |
크기 / 무게 | 164.3 x 74.6 x 8.4 mm , 234 g |
색상 |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스페셜 에디션 |
가격 | 8GB/256GB : 5999위안(약 103만 5천원) / €1200(약 160만원, 유럽출시버전) 12GB/256GB : 6499위안(약 112만 2천원) 12GB/512GB : 6999위안(약 120만 9천원) |
샤오미 'Mi 11 Ultra'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Mi 11 Ultra'는 카메라에 힘을 엄청 준 스마트폰입니다. 그냥 외관으로만 봐도 보통 카메라는 아니구나... 하고 느끼는데요. 뿐만아니라 후면 카메라 모듈의 카메라 범프에는 대형 카메라 센서 3개와 함께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바형 스마트폰에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프로세서 & 메모리
'Mi 11 Ultra'에는 퀄컴의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88'이 탑재되었습니다. 5G 통신 모뎀이 내장되어 있어 5G 통신도 지원됩니다.
메모리는 8GB LPDDR5 SDRAM과 256GB UFS 3.1 스토리지가 탑재된 모델, 12GB LPDDR5 SDRAM과 256GB 혹은 512GB UFS 3.1 스토리지가 탑재된 모델이 있습니다. 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답게 12GB까지 메인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넣어줬습니다. 카메라 특화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게 될텐데요. 기본 용량이 256GB에 최대 512GB까지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샤오미 'Mi 11 Ultra'에는 6.8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3200 x 1440 해상도에 20:9 비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최대 120Hz 주사율이 적용되었으며 480Hz 터치 샘플링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10비트 색상을 지원하며 HDR 10+이 지원되며 최대 17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합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디스플레이가 보호되며, 디스플레이 안쪽에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제품의 후면 카메라 범프에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294 x 126 해상도와 최대 450 니트의 밝기를 지원합니다. 후면에 자리잡은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시계나 알림, 전화받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후면 카메라를 이용할때 셀피 거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샤오미 'Mi 11 Ultra'의 전면에는 2,000만 화소(F2.2) 셀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F/1.95)와 4,800만 화소(F/2.2)의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4,8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F/4.1)로 구성된 트리플 크메라 모듈이 탑재되었습니다.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의 경우 OIS 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초광각 카메라의 화각은 128도 입니다.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에는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GN2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소셀 GN2 이미지 센서는 1/1.12인치의 크기의 커다란 크기를 자랑합니다. 사진의 화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팩터인 이미지센서의 크기에서 먹고 들어가는데요. 샤오미가 카메라에 힘을 주기 위해서 삼성전자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
'Mi 11 Pro'에는 5,000mAh의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샤오미가 자랑하는 초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67W의 초고속 충전, 초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67W 충전을 풀로 땡겨쓰면 36분만에 폰 배터리를 만땅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67W 초고속 무선 충전을 이용하면 39분만에 완충이 가능하구요.
그 밖에
안드로이드 11 기반의 MIUI 12.5가 설치되었습니다. IP68 수준의 방수방진이 지원됩니다.
샤오미 'Mi 11 Pro'는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8GB/256GB 모델이 5999위안(약 103만 5천원), 12GB/256GB 모델이 6499위안(약 112만 2천원), 12GB/512GB 모델이 6999위안(약 120만 9천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라는 타이틀을 떼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스펙으로 붙어야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