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메모장을 사용하는데 영어 단어의 첫 글자가 계속 대문자로 변경되어 불편했습니다. 일반적인 작문에서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자동 변경해주는 기능이 편리할 수도 있는데요. 프로그래밍 예제 코드를 짧게 작성할 때 자동 대문자 기능때문에 항상 다시 소문자로 바꾸는 수정을 해야했습니다. 아주 귀찮았죠.
그래서 자동 대문자 전환 기능을 끄기로 했습니다.
아이패드 자동 대문자 전환 해제 방법
메모 애플리케이션으로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에버노트의 기능인 줄 알고 에버노트 앱의 설정 여기저기를 뒤져봤습니다. 하지만 자동 대문자 전환 기능은 에버노트의 기능이 아닌 iPadOS의 기능이었습니다. iPadOS에서 지원하고 있는 이 기능을 설정에 들어가서 꺼줘야 합니다.
아이패드의 설정 앱을 열어서 '일반' -> '키보드' 항목을 선택합니다.
키보드 설정 화면의 아래쪽을 보면 '자동 대문자' 항목이 있습니다. 자동 대문자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이 항목의 스위치가 녹색으로 켜져있을겁니다. 이걸 꺼주면 됩니다. 여기서 끈 기능은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키보드에 적용되는 사항으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 기능을 꺼도 여전히 자동 대문자 기능이 동작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외부 입력의 자동 대문지 기능을 꺼줘야합니다.
'설정' -> '일반' -> '키보드'에서 상단에 있는 '하드웨어 키보드 탭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자동 대문자' 항목이 있는데요. 이걸 꺼주면 됩니다.
이제 영어를 입력해도 첫 문자가 대문자로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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