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게 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대상은 2021년 6월에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가구구성원들이 각자 직장에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있을 겁니다. 올 6월 가구 구성원들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총합이 위 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금액보다 적어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 됩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이번 지급에서는 특혜를 줬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 구성원의 보험료 납부액 기준이 가구원 수를 1인 추가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인 맞벌이의 경우 3인 외벌이 기준이 적용됩니다.
1인 가구의 경우 노인 혹은 비경제 활동인구가 많은 특성을 반영하여 지급 기준을 연소득 580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전체의 88% 가량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가구란 2021년 6월 30일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원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같은 세대의 구성원이 가구원수에 포함되는 숫자입니다.
국민비서란?
국민비서 서비스란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같이 많은 사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앱을 통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받아보는 알림서비스입니다. 카톡이나 네이버 앱을 통해 '교통범칙금', '교통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건강검진일', '코로나19 접종예약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국민비서로 코로나 지원금 알림 설정
우선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코로나 지원금 알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네이버 앱을 켭니다. 네이버 앱 홈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여러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 중에 '전자문서'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신청한 전자문서들이 나열됩니다. 이 중에 '국민비서'를 선택합니다. '국민비서'가 없다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국민비서 전자문서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민비서 문서를 선택하면 문서함 위쪽에 '국민비서 알림을 추가/변경해보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알림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이 메뉴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항목이 선택되어 있으면 알림이 신청된 것입니다.
카카오 국민비서 구삐로 코로나 지원금 알림 설정
다음으로 카카오톡으로 코로나 지원금 알림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상단에서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국민비서 구삐'를 검색합니다.
국민비서 구삐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이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카카오톡에 추가해줍니다.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서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시작합니다. 처음 채널을 추가하신 분들은 가입을 해야합니다.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입을 진행합니다. '개인정보 취급동의' 버튼을 눌러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해줍니다.
개인정보 취급동의를 진행하고, 계속 하기를 누릅니다. 그러면 알림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에서 알림을 받을 서비스들을 선택합니다. 이 중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라는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사용하다가 카카오톡에서 설정하니까 다시 카카오톡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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