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의 'N400'이라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2020년 4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출시가는 22만 9천원이었는데요. 당시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이어폰치고 저렴한 수준이었는데요. 출시 1년이 넘는 지금은 10만원대 초반 혹은 8만원 쯤 되는 가격에 팔리기도 합니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 'AKG N400'은 10만원 언저리의 가격대에서 AKG 블루투스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AKG N400 스펙
구분 | AKG N400 스펙 정보 |
무게 | 이어버드 7.7g, 케이스 65g |
스피커 유닛 | 8.2mm 드라이버 |
마이크 | 각 유닛당 2개(외부) |
배터리 | 이어버드 55mAh 케이스 220mAh |
색상 | 블랙, 실버, 네이비 |
기타 | AAC, SBC 코덱 지원, 노이즈 캔슬링 지원 |
가격 | 10만원 가량 |
AKG N400
AKG N400은 10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에 AKG의 음향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AKG 이어폰들이 음질이 좋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AKG N400의 경우 최초 출시가는 22만원 정도였는데요. 20만원 초반대 이어폰 중에서도 음질은 꽤 괜찮은 편이라는 리뷰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이어폰을 10만원 초반에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리콘 이어팁 안쪽에 8.2mm 드라이버 메탈 어쿠스틱 챔버가 적용되어 있어 왜곡되지 않은 사운드를 바로 귀에 때려박아줍니다.
AKG 전용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이퀼리아이저를 직접 만들어 사운드 튜닝을 하거나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퀄리티야 뭐 저 같은 사용자들은 막귀라서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큰 변별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AKG N400이 주목 받았던 점은 저렴한 가격에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주변 소음 마이크로 감지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음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소음을 잡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2021년 현재 10만원 초반, 때때로 9만원 언저리의 가격에 노이즈 캔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리듣기 기능도 제공됩니다.
다만 '갤럭시 버즈2'가 공개되면서 15만원의 가격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블루투스 끊김, 좌우 밸런스 문제 등 여러가지 단점이 보고 된 제품보다 조금 더 돈을 쓰면 최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외부에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빔포밍 기술을 이용해서 전화통화시 주변의 소음은 걸러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는 깨끗하게 캡쳐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해줍니다.
이어버드의 외부에는 터치 컨트롤이 담겨있습니다. 이어폰을 가볍게 탭하면서 다음 곡을 재상하거나 걸려온 전화를 받고, 빅스비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외부 터치패트를 스와이프해서 볼륨조절도 할 수 있는데요. 이어버드의 터치 컨트롤은 따로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이어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AKG N400에는 각 이어버드에 55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12시간의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이어버드만 사용시 6시간) 절전 모드도 제공되어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는 22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 Qi 무선 충전도 지원됩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에 올려놓기만해도 케이스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10분 충전에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제공됩니다.
AKG N400은 블랙, 실버, 네이비 컬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실리콘 팁과 윙팁은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제공되어 자신의 귀에 맞는 크기를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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