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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적용 논의

제로스 2021. 10. 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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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갑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삼성 폰을 사용하면서 '삼성 페이'를 쓰게되었고,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결제는 삼성페이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그네틱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만 있으면 어디든 삼성페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편리하죠.

그렇지만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지갑 자체를 없애지는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창구 업무를 본다던가 기타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전히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꺼내야 합니다.

출처 : pixabay

이런 마지막 불편함도 곧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은행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금융권 도입 관련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행안부는 내년 1월 은행 지점 창구에서 계좌 개설 등 은행업무를 볼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본인 신원확인 수단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참여 의향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4대 은행 역시 시범사업 참여를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부터는 적어도 은행 창구 업무를 볼 때에는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금도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기타 모바일 뱅킹이 잘 되어 있어 창구를 갈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무의 경우 반드시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지갑 없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안부는 별도로 모바일 전자지갑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운전 면허증과 함께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등 정부가 발급하는 다양한 신분증을 함께 넣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또 한, 정부24의 전자증면서 지갑, 마이데이터 등 각종 온라인 공공 서비스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연계할 방침입니다.

아무튼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은행권에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하면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신분증 대신 모바일 신분증이 대세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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