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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롤러블 디스플레이까지? 차세대 폼팩터 특허 청구

by 왕 달팽이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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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렛츠고디지털(LETSGO DIGITAL)'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세계지적재산권청(WIPO)에 '갤럭시Z폴드&슬라이드'란 제목의 특허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폴더블+롤러블 폰’ 특허 (출처 : LETS GO DITIGAL)

삼성전자가 출원한 이 특허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슬라이드 화면을 결함한 폼팩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을 접거나 펴고, 옆으로 땡겨서 확장시키는 형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허에서 그리고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스마트폰은 갤럭시Z폴드3와 비슷합니다. 제품을 쫙 펼쳤을 때 7.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지며, 제품을 다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다 편 상태에서 특정 버튼을 처티하면 폴더블폰 커버 디스플레이 쪽 화면이 기존 대비 25% 더 확장됩니다. 접힌 상태에서도 확장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배터리 잔량이나 앱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폴더블+롤러블 폰’ 컨셉 이미지 (출처 : LETS GO DITIGAL)

특허에는 카메라 정보도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Z폴드3보다 발전된 5개의 카메라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아직 5개의 렌즈가 달린 스마트폰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Z폴드3가 출시되면서, UDC 기술도 적용이되었고, 스타일러스 펜도지원되었습니다. 차기작은 아마도 완성도를 높이는 수준으로 나올 것 같은데요. 그 넘어에는 롤러블이라는 또 새로운 폼팩터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 수록 폴더블 혹은 롤러블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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