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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스타트업 ‘라이트이어(Lightyear)’가 개발한 태양광 자동차 ‘라이트이어 원(Lightyear One)’의 주행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관련링크 : 라이트이어)
‘라이트이어 원(Lightyear One)’은 이탈리아 로마 남부의 도시 아프릴리아의 브리지스톤 타이어 업체의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한 번 충전으로 130km/h 속도로 약 400km 거리를 달렸다고 합니다. (141Wh/km의 에너지 소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진행된 테스트에서 라이트이어 원은 한 번 충전 후 85km/h 속도로 708km 이상 거리를 달리는 성과를 거뒀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번과 비교해서 좀 더 빠른 속도와 좀 더 추운 조건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라이트이어 측은 60Whr를 탑재한 다른 차량과 비교해 약 1.5배 가량 더 멀리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자체의 에너지 효율도 좋겠지만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 직사광이 비치는 환경일 수록 주행거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라이트이어는 올 여름 첫 출고를 앞두고 있으며, 약 2억 400만원의 예약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라이트이어 측에 따르면 차기 모델인 라이트이어2는 2024~2025년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을 4000만원대로 낮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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