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이제는 완전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애플과 삼성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이고 기존 오디오 기업들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고 있는 만큼 굉장히 다양한 디자인과 스펙, 가격대의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초창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고가의 제품이었는데요. 시장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도 늘어나게 되었고, 저가형 제품의 퀄리티도 점점 높아졌습니다.
가성비하면 샤오미인데요. 샤오미 역시 가성비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레드미 버즈3 프로'는 샤오미가 만드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
'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는 6~7만원 정도의 가격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레드미 버즈3 프로는 9mm 복합 진동 다이어프램 코일을 통해 디테일한 음질을 구현했습니다. 샤오미 내부 사운드 랩에서 전문가에 의해 조정되어 섬세한 음질과 함께 왜곡 없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하고 깨끗한 저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에는 터치가 지원됩니다. 터치를 이용해서 모드 전환과 음악 일시 중지, 재생 등의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면 재생중이던 음원이 자동으로 중단되며, 이어버드를 다시 귀에 끼면 음악이 재생됩니다.
레드미 버즈3 프로에는 '피드백 마이크', '피드-포워드 마이크'와 통화용 마이크 등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3개의 마이크를 사용해서 주변음과 피드백, 피드포워드 음을 입력받아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의 배경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듀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최대 35dB 깊이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 배경 소음을 최대 98%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6~7만원 수준의 제품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만날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입니다.
내장된 저전력 칩을 사용하는 이어버드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제공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이며,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타임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8시간까지 배터리 타임이 늘어납니다.
충전 케이스는 Qi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 한 10분 충전 후 최대 3시간까지 사용가능한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레드미 버즈3 프로는 듀얼 장치 스마트 연결을 통해 여러 시스템과 호환됩니다. 이어버드를 안드로이드나 iOS, 윈도우 등의 플랫폼에 걸쳐 연결할 수 있으며, 두 대의 장치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박스를 휴대폰 근처에서 열거나 빠른 연결이 가능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팝업창을 빠르게 클릭해서 블루투스와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듀얼 장치 연결 기능은 기본적으로 꺼진 상태입니다.
레드미 버즈3는 IPX4 등급의 방수가 지원됩니다. 이어버드를 잃어버렸을 경우 블루투스 작동 거리 내에 있다면 소리를 통해 이어버드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됩니다.
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는 쿠팡에서 6199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색상은 글래이셔 그레이와 그래파이트 블랙 2가지게 제공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