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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 기아차 디지털키2 서비스 시작 - 스마트폰을 차키로 사용

by 월급쟁이 자유인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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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ltra-Wide Band, UWB)'을 적용한 '디지털키2'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지니고만 있어도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현대 기아차 디지털키 (출처 : 현대차)

현대 기아차 디지털키2

요즘은 대부분의 자동차 키가 스마트키입니다. 옛날처럼 열쇠 구멍에 차키를 넣고 돌리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차문 잠금이 해제되고, 차 안에 탑승하면 엔진 스타트 버튼으로 시동을 걸죠.

불편한 것은 스마트키 자체도 들고다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스마트 키를 두고 내려왔거나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매우 귀찮은 일이 발생하죠.

대신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니는 물건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결국 스마트키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애플이나 삼성 같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이미 스마트폰을 디지털 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이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기만 하면 되죠.

현대 기아차는 '디지털키2' 옵션을 제공한 제네시스 GV60을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 기아차와 제네시스 차량에 '디지털키2'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기능이 제공되는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키2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애플 아이폰 중 디지털키2를 지원하는 기종에 키를 신규 등록하면 업데이트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키2 서비스 지원 기기 (출처 : 제네시스)

현대 기아의 디지털키2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니 매우 편리할 것 같네요.

디지털키2 기능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기술 표준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현대차그룹이 최초로 삼성 및 애플에서 제조한 스마트폰과 동시에 호환된다고 합니다.

출처 : pixabay

UWB 기능을 이용한 디지털키2 기능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만 사용했던 기존 디지털키와 비교해서 동작 거리 및 정확도가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NFC 안테나가 있는 무선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두지 않아도 시동을 켤 수 있으며, 트렁크 뒤쪽 감지 영역으로 접근해 3초 이상 대기하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현대 기아차의 디지털키2는 110만원짜리 '하이테크 패키지 옵션'에 들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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