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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맛집, 카페

의왕 백운호수 맛집, 누룽지 백숙이 땡길 때에는 <청운 누룽지 백숙>

by 김루코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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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에는 역시 닭 백숙이 딱이죠. 의왕 백운호수가에는 닭 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청운 누룽지 백숙>에 다녀왔습니다.

(올 봄에 방문했던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누룽지 백숙이 계속 먹고 싶어 시간을 재다가 드디어 청운 누룽지 백숙이라는 음식점에 다녀갔습니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변에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어서 뷰는 좋은편이 아니었습니다. 호수가 잘 보이지도 않고, 방문했을 때에 흐리기까지 했습니다.

 

 

 

 

누룽지 백숙은 닭과 오리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닭 백숙을 시켜먹었습니다. 두 명이 먹기에 오리는 너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닭 누룽지 백숙을 시키면 큰 접시에 닭 백숙을 따로 담아줍니다.

 

참쌀과 대추, 인삼 등이 보입니다.

 

 

 

 

닭을 삶았던 물에 누룽지가 담겨있습니다.

 

백숙을 발라먹고 누룽지와 함께 섞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백숙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김치들입니다. 석박지와 갓 김치가 제대로 맛을 내주고, 동치미가 입맛을 진정시켜줍니다. 김치들이 맛있어서 더 달라고 했습니다.

 

동치미 국물은 다소 달았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닭다리는 역시 들고 뜯어야 제 맛이죠. 누룽지 백숙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백숙을 먹다가 너무 퍽퍽해서 살코기를 발라내 누룽지 죽과 섞어 먹었습니다.

 

닭죽 느낌도 나고 퍽퍽한 느낌을 누룽지 죽이 커버해줍니다.

 

 

 

백숙이 3인분짜리였는데 4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갔습니다.

 

김치는 포장이 안되며, 추가로 구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김치는 역시 함부러 포장을 안해주는군요.)

 

다음엔 오리 백숙을 먹으로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이즈군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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