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9년만에 한국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 5G폰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모토로라는 2012년 12월 한국 모바일 사업부를 철수하면서 지난 9년동안 한국에 모토로라 휴대전화기를 출시하지 않았었는데요. 중저가 라인이긴하지만 9년만에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엣지 20라이트 5G'와 '모토 G50 5G'입니다.
엣지 20 라이트 5G
모토로라 엣지 20 라이트 5G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720 프로세서에 8GB RAM 그리고 128GB 스토리지가 제공됩니다. 6.7인치 대화면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1억 8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30W 고속충전기가 지원됩니다.
그레이 색상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9만 9000원입니다.
모토 G50 5G
모토로라 모토 G50 5G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700 프로세서에 4GB RAM 그리고 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되었습니다.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카메라는 4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제공되며, 역시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그레이 색상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4만 9000원입니다.
저가 보급형 5G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통신사가 5G 요금제만 사용가능한데요. 모토로라의 두 폰은 헬로모바일에서 LTE 요금제로 개통이 가능합니다. 알뜰
LG헬로비전에 다르면 월 2만원대 초중반 LTE 요금제(런칭 프로모션 할인가 기준)부터 최대 지원금이 적용되 사실상 기기 가격은 0원으로 낮아진다합니다. 이와함께 인기 요금제를 대상으로 '월 요금 5천원 추가할인'(단말지원금 선택시) 혹은 '선택약정 10% 추가할인'(요금지원금 선택 시)이 제공됩니다. 사전예약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무선 헤드폰도 증정됩니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일은 이달 말입니다. LG헬로비전은 출시 직후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순차 개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식 출시 이후에는 11번가, 티몬, 이베이 등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A/S는 전국 46개 레노버 A/S 센터에서 2년간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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