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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업 모니터(28MQ780)' 국내 출시 -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된 모니터

by 꼬마낙타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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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또 재미있는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모니터 제품인데요.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LG 듀얼업 모니터(모델명 28MQ780)'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LG 듀얼업 모니터 (출처 : LG)

LG 듀얼업

LG 듀얼업 모니터는 28인치(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70cm)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16:18 화면비를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는 4:3, 16:9, 21:9 화면비를 갖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컨텐츠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27인치, 32인치, 34인치 같은 화면 사이즈가 바뀌더라도 대부분은 저 화면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듀얼업 모니터는 16:18 화면비를 적용했습니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비인데요. 딱 봐도 16:9 화면을 위 아래로 붙여 놓은 비율입니다. 실제로 21.5 인치 모니터 두 대를 위 아래로 붙인 크기라고 합니다. 해상도는 WQHD를 위 아래로 두개 붙여 놓은 2560x2880입니다.

1000:1 의 명암비와 300니트의 밝기, 60Hz의 주사율 그리고 5ms의 응답속도를 제공합니다. 색역은 DCI-P3를 98% 커버하는 수준이며 HDR 10도 지원합니다. 

HDMI 포트 2개와 DP 1개, USB-C 포트 1개와 USB 포트 3개(다운스트리밍용 2개, 업스트리밍용 1개)를 지원합니다. 최대 14W 출력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화면 연결과 데이터 전송 그리고 90W 초고속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USB-C 포트를 적용해서 필요한 케이블 연결도 최소화 했습니다.

LG 듀얼업 모니터 (출처 : LG)

듀얼업 모니터의 뒤에는 LG 360 스탠드가 장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가로 90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 기능과 좌우로 335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 기능을 지원합니다. 최대 165mm 범위 내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자세에 맞춰 화면의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해 좀 더 편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LG 듀얼업 모니터에는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서 한 화면에 두 PC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PC 두 대를 번갈아가면서 컨트롤 할 수 있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칭 기능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좀 좋은데요? KVM 스위치를 이용해서 모니터 , 키보드, 마우스 하나로 두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에는 맥을 연결하고 다른 하나에는 윈도우를 연결하거나 데스크탑 PC를 주로 사용하다가 노트북 PC를 책상에 앉아서 사용할 때 연결해서 왔다갔다하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무튼 모니터 두 대를 책상에 올려두고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분들에게는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니터임은 틀림없습니다. (같은 장비로 게임이나 영상을 보는게 애매해서 그렇지...)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이런 모니터 한대를 책상에 두는게 책상을 좀 더 깔끔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니멀한 데스크테리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어필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CES 2022 혁신상과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의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연이어 수상했습니다.

LG 듀얼업 모니터 (출처 : LG)

LG 전자는 지난 16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 샵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LG 듀얼업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LG베스트샵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LG 듀얼업 모니터의 출하가는 99만원입니다.

동영상 편집 작업을 주로하는 유튜버 등 컨텐츠 크리에이터나 한 화면에 많은 코드를 보고, 로그 등의 정보를 봐야하는 프로그래머들 그리고 여러 작업물들을 동시에 띄워두고 검토해야하는 디자이더 같은 분들에게 어느정도 수요가 있어보입니다. 회사 책상에 업무기기로 하나 두면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대중적인 제품은 아닙니다만 LG의 스탠바이미가 생각보다 많이 팔린 것을 생각해보면 이 제품도 어느정도 수요를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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