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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삼척 묵호항 대게찜, 대게라면 먹자 여행 지난 겨울 친구들과 함께 동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대게를 먹어줘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모두가 합의하여 삼척시 묵호항으로 대게를 먹으러 달려갔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일요일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짧은 1박 2일 여행이었습니다. 일요일 오후엔 집에서 쉬어야하기 때문에 여행 시간을 확보하기위해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해뜨기전 출발해서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양평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평소에는 좀처럼 맡아보기 힘든 주말의 아침공기. 굉장히 상쾌했습니다. 휴게소에 들린 이유는 단 하나. 소떡소떡을 먹기 위해서죠. 고속도로를 탔으면 소떡소떡은 먹어줘야 합니다. 주말 아침의 한가로운 고속도로를 달려 동해안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은 묵호항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 2019. 4. 18.
[나주 맛집] 나주곰탕 명가 "하얀집" 나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생각해보면 "나주배"와 함께 "나주 곰탕"을 떠올리게 된다. 나주의 나주곰탕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하얀집"이 있다. 각종 방송에 소개된 하얀집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의 맛집이다. 휴일 점심시간에 하얀집을 방문하면 이렇게 길게 늘어선 대기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기 라인이 좀 길긴 하지만 이정도 길이는 한시간 아래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 음식점 내부에 좌석이 많이 있고 음식도 빨리 빨리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나주 곰탕 하얀집이지만 주변에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다. 하얀집 앞에 있는 금성관은 산책하기에도 좋다. 맛있게 식사하고 산책하며 둘러보면서 소화시킬 수 있다. 남도음식명가, 대한명.. 2019. 3. 14.
[광주 충장로 맛집] 상추 튀김이 맛있는 진스통 광주에 내려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다. 바로 "상추튀김". 광주에 여러번 왔음에도 올때마다 시간이 안맞아서 못 먹었던 상추튀김 이번엔 먹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맛집을 찾아봤다. 젊음이 살아 숨쉬는 광주의 충장로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주변에 상추튀김 맛집을 검색해봤다. 그러다가 "진스통"이라는 분식집(?)을 찾게되었다. 계단을 살짝 걸어올라서 2층으로 올라오면 진스통을 찾을 수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음식점은 아니어서 조용히 상추튀김의 맛을 음미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분위기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도 있고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진스통의 메뉴판. 이것저것 메뉴가 많이 있지만 역시 상추 튀김을 주 메뉴로 새우 튀김과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했다... 2019. 3. 12.
[광주 여행] 충장로 전국 5대 빵집 "궁전제과" 방문기 일이 있어서 광주에 내려갔다가 '궁전제과'라는 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궁전제과"는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맛집이다.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에는 서울의 명동만큼이나 사람이 많이 있었다. 우리 동네로 치자면 안양일번가 같은 느낌이었다. 충장로의 한편에 있는 "궁전제과" 첫 인상은 베이커리라는 느낌보다는 7080 시절의 빵집의 느낌이었다. 궁전제과의 입구에서는 한참 케잌을 만들고 있었다. 제과점 내부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있었다. 다양한 빵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트레이드 마크 격인 "나비파이"가 다행히 품절되지 않고 있었다. 나비파이는 층층이 쌓인 파이결 사이에 시럽이 스며들어 부드럽고 바삭한 맛을 내는 패스츄리다... 2019. 3. 8.
이탈리아 여행 이야기 2018년 여름 휴가는 좀 이른 시기에 다녀왔다. 7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탈리아 주요 도시(로마, 나폴리, 베네치아, 피렌체)와 인근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거리를 이동했다. 개인적으로 휴양을 선호하지만 유럽행 비행기 티켓이 다소 비싸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소위 '뽕을 뽑고자' 최대한 많이 돌아다녔다. 이탈리아는 유적지도 많고 수려한 자연경관도 많은 나라다. 이탈리아는 '살면서 한번쯤 가볼만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아 여행기 #1 - 로마 공항,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테르미니 역까지 가는법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이탈리아 여행기 #2 - 지중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포지타노, 아말피... 여행기는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겠다. 2018. 7. 18.
5월의 어느 맑은 날, 서울 숲 나들이, 사슴들도 구경하고 한강 시민공원도 걷고 후덥지근한 장마, 7월의 날씨에 지친 요즘이면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이 그립기도합니다. 지난 5월은 미세먼지도 별로 없었고, 맑은 날씨가 예뻤는데요.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가 서울숲에 나들이 갔던 사진이 있어 포스팅을 합니다. 맑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서울숲은 도심에 있는 숲으로 공원이 잘 정비가 되어 있고, 분당선도 뚫려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얕은 물에 반사된 서울숲의 푸른 모습입니다.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울숲,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즐거운 모습입니다. 서울숲 넘어로 보이는 비싼 아파트 ~.~ 누가 산다고 하더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도 나오고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나옵니다. 적당히 따뜻하면서 덥지 않은 5월의 날씨가 그립네요. 특히 서울숲은 그늘도 많고, 나무도 잘 가.. 2017. 7. 24.
이즈군의 제주도 여행, 제주도 흑돼지 맛집, <돈사돈 본관>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도의 대표 음식인 흑돼지를 먹으러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라고 하는 음식점인데요. 제주도에만 본관, 별관이 나뉘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본관입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옆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맛집답게 대기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흑돼지 동상을 보면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은 연탄불에 흑돼지를 구워줍니다. 화력이 강해서 배부르게 다 먹을때까지 불이 살아있었습니다. 돈사돈 계산서입니다. 흑돼지 한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김치찌개도 시켰는데 전부다 만족했습니다. 은 따로 반찬이 많거나하지는 않습니다. 고기위주로 상이 차려집니다. 흑돼지 한근을 시켰더니 나오는 두툼한 고기 군침이 돕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 2017. 7. 6.
이즈군의 제주도 여행기, 야자수가 예쁜 <금능 해수욕장>, 사진 촬영을 위한 <노리매>, 해바라기 꽃밭 <항몽 유적지> 제주도 여행의 주목적인 웨딩 촬영지를 고르기 위해서 미리 여기저기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후보로 찾아가봤던 첫 번째가 금능 해수욕장이었습니다. 금능 해수욕장에는 야자수 군락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웨딩 촬영을 가끔 여기서 찍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잡으면 동남아에서 찍은 듯한 분위기가 납니다. 사실은 금능 해수욕장 구석에 조그만 야자수 군락입니다. 사진 프레임에 가득 담으면 이국적인 샷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를 찍는 곳에서 바로 뒤로 돌면 금능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아직 개장하지는 않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들어가서 놀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 가보면 해초들이 해변으로 많이 떠밀려와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비린내가 많이 나기도 했구요.. 2017. 7. 5.
제주도 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밭, 라벤더 꽃과 메밀꽃 수국이 아름다운 <보롬왓(Boromwat)> 제주도는 삼다도라고 합니다. 돌, 여자, 바람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 걸 맞는 보롬왓(Boromwat)을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보롬왓은 '바람이 불어오는 밭'이라는 뜻입니다. '보롬'은 바람을 뜻하고 '왓'은 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넓은 밭으로 들어가는 한쪽에는 보롬왓의 이름을 딴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보롬왓(Boromwat)입니다.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보롬왓의 전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쨍쨍한 햇볕을 피해 들어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보롬왓에는 그늘이 별로 없어서 살이 타기 쉽상입니다. 보롬왓 카페에서 내려다본 '왓'. 밭입니다. 보롬왓에는 라벤더 밭이 있습니다. 원래는 풍성한 라벤더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올 해는 가뭄이..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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