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방 술마시기 좋은 '일차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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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2차로 소주한잔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장골목(?) 같은 곳을 조금 걷다가 길가에 횟집하나가 눈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부산 범천동에 있는 '일차횟집'이라는 횟집이었습니다.

잘 생긴(?) 물고기들이 환영해주네요. 너네를 잡아먹을꺼야~ㅋ

마침 길을 다니면서 '대선' 소주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대선 소주를 주문하니 '천지개벽'이라는 숙취해소 음료를 줬습니다. 부산에 오면 역시 대선을 시켜먹어야죠!!!

회를 주문하고, 스끼다시가 깔립니다.

초밥 몇개에 소주한잔합니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안주로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회도 나왔습니다. 양념이 유난히 맴고 맛이 강했습니다.

촉촉한 생선구이. 연어인가 그랬을 겁니다.

드디어 메인인 회!! 저녁식사를 배부르게하고 와서 많이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 오이회(?)도 보이네요.

쫄깃쫄깃 맛있어보이는 회를 앞에 두니...

술 잔을 그냥 둘 수 없죠.. ㅋㅋ 스끼다시부터 맛있어서 계속 먹고, 회도 쫄깃하니 맛있어서 계속 마셨습니다. 사진과 함께 저의 기억은 여기까지... ㅜㅜ

다음날 어마어마한 숙취가 저를 덮쳤습니다.....만, 그래도 일차횟집의 회와 술 맛은 좋았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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