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분위기 멋진 카페 '웨이브온 커피(WAVEON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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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 숲에서 정신적인 힐링을 하고, 바닷가로 차를 몰아 나왔습니다. 정신은 힐링을 했지만 등산으로 인한 육체적인 피로가와서 카페 힐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날씨가 맑아서 바다가 정말 예쁘게 보였습니다. 좋은 날씨 탓인지 해안가로 드라이브 나오는 차량들도 굉장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 나들이 차량으로 주차하기가 힘들더군요.  (운전은 제가 한게 아니지만.. ㅎㅎ)

아름다운 동해바다. 저 멀리 보이는게 고리 원전입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원자력 발전소가 눈앞에 보이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방문할 카페는 '웨이브온 커피(WAVEON Coffee)'입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카페로 건물과 카페 분위기, 경치가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웨이브온 커피는 원두 납품, 생두 수입, 커피 머신과 부자재 공급 등의 커피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 커피회사라고 합니다.

웨이브온 커피는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링크 : 웨이브온 인스타그램 계정

웨이브온 커피는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하고 착석해야합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했습니다. +_+

디저트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뒤를 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에 누워 있을 수 있는 빈백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힐링하기 좋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서부터 저 멀리까지 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ㅜㅜ 유명한 카페라 찾는 손님도 정말 많습니다. 

웨이브온 커피 바로 옆은 리조트와 해변이 있습니다.

맨 앞에는 바위가 있는 해변이 있고, 그 위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에 또 한번 힐링이 됩니다. ㅋㅋㅋ

참 건물도 예쁘게 지었고, 정원도 예쁘게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카페 건물 2층과 3층, 옥상에도 자리가 있으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커피를 받아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고리원전쪽 바다 ㅋㅋㅋ 참 평화롭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푸르름과 나무, 잔디의 푸르름이 함께하고 있네요. 바람까지 산들산들 불어와서 정말 힐링했습니다.

빈백에 푹 잠기어 앞사람의 뒷통수  먼 바다를 바라봅니다. 구름이 없어 햇볕이 뜨거울 수 있었지만 적절하게 건물의 그림자가 햇볕을 막아줬습니다. ㅎㅎ 

웨이브 온 카페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 음료를 주문해서 빈백에 앉아 무료 와이파이로 웹툰도 보고 게시판 글도 봅니다. 신선 놀음이라고 하는게 이런걸까요 ㅋㅋ

한 시간 가량을 빈백에 누워서 뒤척였습니다. 충분히 힐링을 한 것 같아서 화장실에 들릴겸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눈으로만 보세요. 신기하게 자란 식물이 전시되어 있네요.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옥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웨이브온 커피의 앞 마당이 훤히 보입니다. 옥상에서보니 이 카페.. 터를 정말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카페 주변이 정말 예뻤습니다.

옥상에도 앉아 있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웨이브온 커피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올라와서 경치를 보고 내려갔습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불었어요.)

옥상 좌석 말고도 2층에 실내 테이블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야외에 나가기보다 이 곳에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정말 넓죠? 건물의 형태도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예쁘게 잘 지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웨이브 온 커피를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손길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장사를 하려면 이런 장사를 해야죠 ㅋㅋ

웨이브온 커피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충분히 힐링을 하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기장에 놀러올 일이 있을 때 또 방문하고 싶은 예쁜 카페, "웨이브온 커피(WAVEON Coffe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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