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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먼저 렌터카를 반납했습니다. 이틀동안 잘 사용하고, 망가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렌터카를 반납하고 나왔습니다.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흑돼지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렌터카 사장님께 물어보고, 구글 검색을 해서 렌터카 업체 주변에 흑돼지 음식점을 찾아봤습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해오름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해오름 식당까지 걸어올라가는데 동네 주민이 싸우고 있... 뭔가 폐기물을 밖에 버렸는데 그게 트러블을 일으켰나 봅니다. 걸음을 빨리 재촉했습니다..
해오름 식당에 도착. 식당 규모가 굉장히 컸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밑 반찬으로 돼지 껍데기가 나왔습니다.
새콤한 파절이와 김치. 야채들도 나왔습니다. 마지막 흑돼지라서 '한라산' 소주도 시켜버렸습니다.
해오름 식당의 두툼한 고기와 버섯.
굽습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인 된장찌개와 잡뼈국을 안주삼아 한라산을 먹었습니다. 한라산 소주를 먹으며 고기를 먹으며 사진도 못 찍고 정신없이 먹었네요.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려는데 이미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 운행은 끝났습니다. ㅜㅜ 좀 더 걸어올라가서 제주시 시내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1박2일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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