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북 비밀번호 대신 터치 아이디 사용하도록 설정 방법

이번 포스트에서는 맥북에 있는 지문 인식 센서를 이용한 터치 아이디를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터치 아이디를 활성화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맥북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게 설정을 변경해보겠습니다.

맥북 터치 아이디(Touch ID) 활성화

카페나 도서관 같이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상황에서 맥북을 사용하다가 잠깐 자리를 비워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모니터 화면의 내용을 다른 사람이 못 보게 화면을 덮어놓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 추가로 맥북을 잠궈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잠금해제가 되도록 설정해 두면 좋습니다.

다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경우 키보드 입력을 해야해서 번거로운데요. 맥북 프로의 경우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비밀번호 대신 터치아이디(지문인식)으로 맥북 잠금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맥북 화면 하단에 있는 톱니 바퀴 모양의 '설정' 앱을 실행하거나 바탕화면에서 화면 상단의 애플 마크를 누르면 나오는 '시스템 설정' 항목을 선택합니다.

macOS 버전이 올라가면서 메뉴 구성이 모바일스럽게 바뀌었는데요. 좌측 메뉴를 내리다보면 'Touch ID 및 암호' 항목이 있습니다. 이 메뉴의 중간에 '지문 추가' 버튼이 있습니다.

현재는 등록된 지문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문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현재 설정되어 있는 비밀번호를 먼저 입력해야합니다. 

그러면 지문을 추가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잠금해제에 사용할 손가락을 여러번 올렸다가 떼기를 반복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야 대충 손가락을 얹어도 잠금해제가 잘 됩니다.

완료되면 지문1 이 등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지문이 등록되었고 지문으로 잠금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