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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5

[강남 신사동 맛집] 전통이 살아 숨쉬는 '영동 설렁탕' 가로수 길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식사시간이 되어서 음식점을 찾게되었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신사역 인근에 유명한 설렁탕 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신사역 GS 주유소 뒤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영동 설렁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동 설렁탕입니다. 지도 앱이 없었으면 헤멨을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내부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영동 설렁탕의 국물은 일반 설렁탕처럼 '프림맛'이 나지 않고 진한 육수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진하다못해 걸쭉하기까지 한 국물은 해장용으로도 좋고 식사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해장국의 단짝인 김치. 영동 설렁탕은 역시 김치도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석박지를 매우 좋아해서 석박지 위주로 해치웠습니다. 물론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 2019. 3. 30.
[안양 평촌] 생선구이 전문점 '멸치부터고래까지' 따뜻한 햇볕에 외출을 안 할 수가 없는 날입니다. 하나 둘 꽃이 피어가면서 외출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평촌역 근처 카페에 들렸다가 저녁시간을 먹기 위해 생선구이 전문점인 '멸치부터 고래까지'에 들렸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선구이 음식점을 보게되었고, 생각해보니 생선구이를 먹은 지 한참 된 것 같아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2층에 사람이 없어 조용히 식사를 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생선구이 전문점 답게 고등어구이정식, 삼치구이정식, 갈치구이정식, 임연수 구이정식이 제공되고 구이가 마음에 안 들면 조림도 시킬 수 있습니다. 가격이 만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나중에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난하게 고.. 2019. 3. 29.
[나주 맛집] 나주곰탕 명가 "하얀집" 나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생각해보면 "나주배"와 함께 "나주 곰탕"을 떠올리게 된다. 나주의 나주곰탕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하얀집"이 있다. 각종 방송에 소개된 하얀집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의 맛집이다. 휴일 점심시간에 하얀집을 방문하면 이렇게 길게 늘어선 대기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기 라인이 좀 길긴 하지만 이정도 길이는 한시간 아래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 음식점 내부에 좌석이 많이 있고 음식도 빨리 빨리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나주 곰탕 하얀집이지만 주변에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다. 하얀집 앞에 있는 금성관은 산책하기에도 좋다. 맛있게 식사하고 산책하며 둘러보면서 소화시킬 수 있다. 남도음식명가, 대한명.. 2019. 3. 14.
[광주 충장로 맛집] 상추 튀김이 맛있는 진스통 광주에 내려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다. 바로 "상추튀김". 광주에 여러번 왔음에도 올때마다 시간이 안맞아서 못 먹었던 상추튀김 이번엔 먹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맛집을 찾아봤다. 젊음이 살아 숨쉬는 광주의 충장로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주변에 상추튀김 맛집을 검색해봤다. 그러다가 "진스통"이라는 분식집(?)을 찾게되었다. 계단을 살짝 걸어올라서 2층으로 올라오면 진스통을 찾을 수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음식점은 아니어서 조용히 상추튀김의 맛을 음미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분위기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도 있고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진스통의 메뉴판. 이것저것 메뉴가 많이 있지만 역시 상추 튀김을 주 메뉴로 새우 튀김과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했다... 2019. 3. 12.
[광주 여행] 충장로 전국 5대 빵집 "궁전제과" 방문기 일이 있어서 광주에 내려갔다가 '궁전제과'라는 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궁전제과"는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맛집이다.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에는 서울의 명동만큼이나 사람이 많이 있었다. 우리 동네로 치자면 안양일번가 같은 느낌이었다. 충장로의 한편에 있는 "궁전제과" 첫 인상은 베이커리라는 느낌보다는 7080 시절의 빵집의 느낌이었다. 궁전제과의 입구에서는 한참 케잌을 만들고 있었다. 제과점 내부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있었다. 다양한 빵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트레이드 마크 격인 "나비파이"가 다행히 품절되지 않고 있었다. 나비파이는 층층이 쌓인 파이결 사이에 시럽이 스며들어 부드럽고 바삭한 맛을 내는 패스츄리다...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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