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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서귀포 제주 흑돼지 '문치비'

by 꼬마낙타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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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시장에서 간식도 사먹고 장도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장본 것들을 정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숙소를 나왔습니다. 



저녁으로는 제주산 흑돼지를 먹기로 합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를 먹어줘야죠.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오후 9시 즈음 늦은 저녁을 먹으로 '문치비'라는 식당까지 걸어갑니다. 밤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길거리에 차가 없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문치비'라는 식당을 찾아서 간건 아니고 숙소 근처에서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검색하다보니 발견하게 되어서 찾아갔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라는 옳은 말이 간판에 쓰여있네요. 마음에 듭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문치비에서 고기를 맛있게 먹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려 인증을 하면 음료수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SNS 이벤트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ㅋㅋ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많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시끄럽지 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고기를 주문하고, 밑반찬이 깔립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화력이 강력한 숯이 들어왔습니다. 문치비의 고기가 두꺼운 편이어서 화력이 강력한 불이 필요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파무침을 정말 좋아합니다. 비릿할 수 있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정말 좋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 소주를 먹어야죠.!!!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한라산 한잔에 고기 한점이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참이슬이나 처음처럼보다 알콜 농도가 높아서 술 먹는 맛이 더 납니다. (그렇다고 술을 잘 먹는 편은 아닙니다 ㅜㅜ)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두꺼운 고기와 돼지 껍데기를 불판에 올립니다. 소금간을 살짝해주고, 노릇노릇 익기를 기다립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두껍게 자른 고기는 익히는데 오래걸리는 단점은 있지만 익혔을 때 씹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한라산을 한 두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어느새 흑돼지가 맛있게 익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소주 안주로 제격인 돼지 껍데기도 쫄깃하게 잘 익었구요. ㅋㅋ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익은 고기는 타지 않게 옆으로 빼줍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고기가 익었으니 소주를 한잔 합니다. 흑돼지와 한라산 소주는 제주도에서 맛 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문치비'


'문치비'의 치비는 제주도 방언으로 "~씨네, ~가네"라고 합니다. 즉, 문치비는 "문씨네"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ㅋㅋㅋ


문치비 식당에서 정말 배부르게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흑돼지로 배를 채우고 정말 꿀잠을 잤습니다.ㅋㅋ (사실은 돌아가서 장봤던 딱새우를 먹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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