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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전복에 대기표를 뽑아 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차를 몰고 '해녀촌'이라는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그 때는 해녀촌이 멀지 않게 보였는데 지금 지도로 보니까 정말 머네요. 차로 한참을 달려서 해녀촌이라는 음식점에 도착했습니다.
큰 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회국수 전문점 '해녀촌'입니다.
명진전복만큼 대기가 길거나 주차장이 가득차있지는 않았습니다. 식단 안쪽에도 사람이 가득 들어차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맛집으로 이름이 나있는 집입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에서 바로 바닷가가 보이는 명당입니다.
'해녀촌'에서 팔고 있는 메뉴가 대부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그런지 테이블의 회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회국수 하나와 성게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해녀촌의 대표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회국수와 성게국수가 나왔습니다. 스피드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ㅋㅋ
새빨간 소스에서 매콤하고 새콤함이 느껴집니다. 소스의 빨간색과 채소의 푸르른 색이 대비를 이뤄서 더 강렬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정없이 비벼줍니다. 원래 재료들을 섞어버리면 그 느낌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회국수의 회는 더 탱글탱글해보입니다. 맛 역시 새콤하고 달콤하며 매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 메뉴인 고소한 성게국수입니다.
앞접시에 한 젓가락 떠서 먹어봤습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해졌습니다.
음식이 빠르게 나온 만큼 빠르게 먹어버렸습니다. ㅋㅋ 적당히 음식 하나만 먹고 가려고 했었는데 두 개나 시켜서 먹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둘 중에 하나를 포기했으면 나중에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녀촌 국수를 다 먹고 바로 명진전복으로 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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