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프랑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니스로 날아갑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파리에서의 아쉬운 2박 3일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비는 오지만 다행히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서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파리에서 한시간 남짓 비행을 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콜라와 오렌지 주스 그리고 과자를 받아서 먹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데요.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 버스를 타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생각정리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비행기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비행이 아닌 한 두시간의 비행인 경우 창가자리를 좋아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저 아래 마을들을 보고 있으면, "저기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창밖을 보다가 신기한 풍경이 지나가길래 찍어봤습니다. 다른 곳이랑 물 색이 다른 곳인데요. "베흐동 자연공원(Parc Naturel Régional du Verdon)"이라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 호수는 "생뜨 끄화 호"라는 곳입니다. 알프스에서 녹은 물이 모여 있는 호수로 옥색의 호수물이 참 인상적인 곳입니다.
잠시후 바다로 나왔습니다.
남프랑스의 지중해변의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니스에서 길게 한바퀴 돌고 착륙합니다.
딱 제주도 느낌이 나네요. 착륙했습니다.
짐을 찾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모나코로 가야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는 비싼 것 같아서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모나코로 가기로 했습니다.
남프랑스의 화창한 날씨가 참 좋습니다. 파리에서는 추울 정도였는데요. 이 곳은 덥네요.
아이러브 니스(I LOVE NICE)!!!
공항에서 이 트램을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니스 공항에서 모나코로 가능 방법은 다음 포스트에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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