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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지막... 까지 이벤트 그리고 귀국

by 왕 달팽이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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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쇼핑후 공항에만 가면 됩니다. 가이드분과 헤어지고 지인의 선물로 살만한 것들을 이것저것 검색해봤습니다. 

오페라 역에서 솔 광장으로 가는 길에 유명한 초콜릿 상점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려봤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가면 'CHOCOLATERIA SAN GINES'라는 상점이 있는데요.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주변사람들도 초콜릿은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 패스했습니다.

길거리를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었는데요. 마그네틱고 구입할 수 있고 레알마드리드 굿즈 상점도 있었습니다.

치즈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걸 들고 갈 수는 없으니.. ㅎㅎ

아니면 하몽을?????? 그냥 지나갑니다. ㅋㅋㅋ

CAMPER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이탈리아 여행때도 CAMPER 매장에 들려서 신발을 구입했었는데요.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이번에도 신발을 구입해가기로 했습니다. 잘 망가지지도 않고, 신으면 편합니다.

CAMPER 매장에서 나와 이런저런 의류들을 구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슈퍼마켓에 들려서 와인과 과자 등을 구입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을 잘 못타서 중간에 내려버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뛰어서 도착하니 비행기 출발까지 2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비행기를 놓칠뻔했는데요. 민박집 사장님께서 30유로의 택시비만 받으시고 공항까지 바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빠르게 대처해주셔서 30분만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택스리펀을 받는데 영수증 하나가 무인 기기에서 입력을 제대로 안받아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창구 직원에게 물어봐도 그냥 뒤에 기계에서 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한참을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영수증을 택스리펀 회사로 보내버렸는데요. 다행히 나중에 온라인으로 연락해서 제대로 받았습니다.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는데요. 다행히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제때 도착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ㅋㅋㅋ

돌아가는 비행기는 앞쪽 좌석이라 다리를 쭉 펴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역시 영화관이죠. 잠도 안자고 영화를 주구장창 봤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먹는 기내식. 대한항공의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을 먹으니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실감납니다.

그렇게 다시 한국에 도착했고 올해 유럽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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