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도 USB 메모리를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을 USB 메모리는 포맷을 해야하는데, 윈도우의 경우 '내 컴퓨터'를 통해서 바로 USB 메모리를 포맷할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맥북에서 USB 메모리를 포맷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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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USB 메모리 포맷
맥북에서 USB 메모리를 포맷하려면 유틸리티를 찾아 들어가서 작업해야한다.
맥북의 런치패드에서 '기타(Other)' 항목을 들어가보면 '디스크 유틸리티(Disk Utility)'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디스크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실행하자.
현재 마운트되어 있는 USB 메모리 드라이브의 정보가 표시된다. 현재 'USB-DISK'라는 이름의 USB 드라이브가 확인되고 있다. 총 용량은 8.05GB이고, 4.23GB가 사용중이며, FAT32 포맷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상단에 있는 메뉴 중 '지우기(Erase)' 메뉴를 선택한다.
USB 메모리를 포맷하면서 드라이브 이름과 포맷을 바꿀 수 있다. 맥북에서만 사용할 것인지 윈도우나 리눅스 같은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적당한 포맷을 선택하면 된다.
Mac OS Extended 혹은 Mac OS 확장이라고 적혀있는 포맷은 윈도우에서는 호환되지 않는다. 반대로 Microsoft NTFS가 지원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포맷은 맥북에서 사용할 수 없다. MS-DOS(FAT) 계열이나 ExFAT 포맷은 윈도우와 맥북 모두 사용가능하다.
지우기를 선택하면 포맷이 진행된다. 실행되는 중간에 USB 메모리를 제거하면 안된다. 금방 끝나니까 조금만 기다리자.
포맷이 완료되었다. 사용됨이라는 항목이 5.1MB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간은 파일 시스템의 메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보인다.
포맷에 따라 초기 사용 용량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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