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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베트남 호치민 시청의 야경과 스타벅스

by 왕 달팽이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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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 시장에서 쌀국수를 먹고 이제 첫째날 마지막 관광 포인트로 향합니다. 



걸어갈까 생각했지만 그랩을 불러서 호치민 시청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벤탄 시장으로 가기 전에 잠깐 들렸던 노트르담 대성당과 사이공 중앙 우체국 근처입니다.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은 날이 저물면 조명을 켭니다. 조명 빛을 받은 호치민 시청의 외관은 굉장히 이국적입니다. 이국적이라는 말을 호치민에 와서 하니 참 웃기긴 하네요.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화려한 호치민 시청의 모습입니다.


호치민 시청 건물은 19세기에 만들어진 프랑스식 건물입니다. 유럽 건물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건물은 시청으로 불리다가 1975년부터 인민위원회 청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시청 건물의 내부는 관광객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청 앞에 약 700m가 넘는 '응우엔' 광장에 있어서 호치민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관광 명소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호치민 시청 건물 야경


시청 바로 앞은 많은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다니는 도로가 있습니다.




시청 앞 뿐만아니라 호치민 시내 어딜가든 오토바이 통행량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던게 첫 날 피로로 쌓여 있어서 그만 숙소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다음날 콘다오로 들어가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기 위해 너무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랩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시청 근처 스타벅스로 호출했습니다.


호치민 스타벅스


잠깐 들어가서 그랩을 기다리며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호치민 스타벅스


호치민 스타벅스


호치민 스타벅스


호치민 스타벅스


호치민 스타벅스


베트남 풍의 옷을 입고 있는 기념품 인형을 팔고 있습니다. 귀엽네요. ㅎㅎ


호치민 스타벅스


호치민 스타벅스


19만동하는 커피잔도 팝니다.


호치민 스타벅스


각종 텀블러도 판매하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었고, 그랩카가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셔우드 스위트 호텔


시청과 숙소 사이의 거리가 길지 않아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호치민 시내에서 택시나 그랩을 이용하다보면 일방통행 길이 굉장히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 가면되는 일방통행이라 블럭을 끼고 한바퀴 돌아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이 그랬는데, 한 블럭을 돌아가면서 주변에 편의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셔우드 스위트 호텔


늦은 시간까지 더운 호치민 시내를 돌아다녔더니 목이 말랐습니다. 셔우드 스위트 호텔 내부에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있지만 뭔가 비싸보이기도 하고, 방금 그랩카로 움직이면서 편의점을 봤기 때문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호텔에 자판기 같은게 있냐고 물어봤지만 없다고 했습니다.)


호치민 패밀리마트


한국에서는 CU로 바뀌어서 한동안 못 봤던 패밀리 마트. 일본 도쿄에서 본 이후로 호치민에서 보게 됩니다. 반갑네요.


호치민 패밀리마트 편의점


베트남이 한국에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 술과, 한국 과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호치민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오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호치민 패밀리마트 편의점


패밀리 마트에서 컵라면과 콜라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콜라가 비싼 줄 알았는데 계산해보니 천원도 안되는 어이없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베트남 동의 자리수는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ㅋㅋ


베트남 호치민 셔우드 스위트 호텔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콜라로 목을 축이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여행 첫 날, 짧지만 길게 보낸 호치민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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