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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호치민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그리고 콘다오 공항으로 국내선 비행

by 꼬마낙타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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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내에서 첫 째날을 보내고 이제 원래 목적지인 콘다오로 넘어가야하는 일정이 남았습니다.



셔우트 스위트 호텔의 빈티지한 뷰를 바라보며 맞은 아침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아침 일찍이라 체크아웃 시간을 한참 남겨두고 아침일찍 숙소를 나왔습니다.



그랩을 잡을까하다가 호텔에서 마일린 택시를 불러줘서 타고 갑니다.


떤선녓 공항 국내선 VASCO


하루만에 다시 본 떤선녓 국제 공항입니다. 어제는 국제선 터미널이었지만 오늘은 국내선 터미널입니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콘다오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떤선녓 공항 국내선 VASCO


택시에서 내려 국내선 터미널을 돌아다닙니다. 수하물로 캐리어를 보내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수속 카운터를 찾습니다.


떤선녓 공항 국내선 VASCO


우리가 가야할 곳은 'VASCO' 입니다. 떤선녓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는 VIETJET AIR 카운터가 크게 따로 있습니다. VietJet을 타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나머지는 따로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잘 찾으시기 바랍니다. 


떤선녓 공항 국내선 VASCO


조금 일찍와서 수하물을 보내고, 티켓팅을 합니다.


떤선녓 공항 국내선 VASCO


VASCO 티켓을 출력받았습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아침을 먹기 위해 나왔는데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빵으로 배를 채우기로 합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한국에서 편하게 쓰고 있는 삼성페이가 여기도 가능합니다.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참 반가운 마크입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공항의 스타벅스는 역시 붐비는 군요.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맛있는 샌드위치와 베이글들이 가득했습니다. 리조또 같은 것들도 판매합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침 6시 30분 부터 10시까지 세트 메뉴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한가로운 스타벅스의 풍경.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베이글과 빵, 음료가 나왔습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비행기 탑승까지 남은 대기시간을 보냈습니다.


떤선녓 공항 스타벅스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살짝 뜨거나 할 때 잠깐 쉬었다가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배도 채웠으니 비행기를 타러 터미널로 다시 들어갑니다. 


떤선녓 공항국내선


떤선녓 공항의 보안 게이트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케팅 카운터 뒤쪽으로 2층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떤선녓 공항국내선


보안 검색을 마치고 길게 늘어선 상점을 지나면 탑승 게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떤선녓 공항


탑승 대기 구역에 식당도 있습니다. 파파이스나 버거킹도 있었습니다.


떤선녓 공항


우리가 타야할 12번 게이트 앞입니다.


떤선녓 공항


12번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다가 와이프가 보딩 타임 정보 화면을 보더니 여기가 아니라 다른 게이트 아니냐며, 잠깐 보더니 'Final Call'이란 단어를 보더니 잘 못 왔다고, 지금 빨리 4번 게이트로 뛰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신없이 4번 게이트로 가보니 콘다오로 가는 다른 VASCO 비행편이 Final Call 이었던 겁니다. ㅋㅋㅋ


입에 단내나게 국내선 터미널을 뛰어 다니다가 다시 허탈하게 12번 게이트로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기다려보니 CON DAO 라고 제대로 목적지가 화면에 떴습니다. 떤선녓 공항에서 급 런닝맨을 찍었습니다. ㅋㅋ


떤선녓 공항국내선


떤선녓 공항국내선


보딩 시간이 되고 비행기를 타기위해 버스를 탑니다. 게이트에서 바로 탑승하는게 아니라 활주로 인근에 비행기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떤선녓 공항국내선


떤선녓 공항국내선


이 비행기가 우리를 콘다오로 데려다 줄 국내선 항공기입니다.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갔을 때,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본 이후로 오랜만에 타봅니다.


떤선녓 공항국내선


비행기 수직 꼬리에 써있는 VASCO.


떤선녓 공항국내선


옆에 서있는 필리핀 비행기와 비교해보니 정말 귀엽습니다. ㅋㅋ


떤선녓 공항국내선


탑승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이륙을 하기 위해 활주로로 나가는 Vietjet 항공기가 지나갑니다. 활주로에서 기다리면서 경악을 했던게 왠 왜가리 한마리가 날라다니는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공항에 새가??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프로펠러니까 안전하겠죠? 


콘다오 공항 국내선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신기하게 뒤쪽에 문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앞쪽에는 사람이 타는 사다리가 없습니다. 저기가 바로 짐칸이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비행기 내부는 외부에서 보고 생각했던것만큼 좁았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원래는 앞에서 두 번째 좌석이었는데 맨 앞에 앉는 승객은 비상시 안전관련 뭘 해야한다고 맨 앞 승객과 얘기를 하더니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우리야 뭐 좀 더 넓게 자리를 앉을 수 있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안전 관련 안내문이 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맨 앞과 맨 뒤쪽에 비상문이 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기내 서비스로 물티슈를 하나씩 줬습니다. ㅋㅋ


콘다오 공항 국내선


비상시 비상문을 여는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합니다. 이제 이륙 준비가 끝나고, 활주로로 나가서 이륙을 합니다. 프로펠러 비행기지만 이륙할 때의 급가속은 제트엔진 비행기에 뒤지지 않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이륙을 하고 호치민 시내가 창밖으로 지나갑니다. 서울처럼 고층 빌딩이 많은 지역도 보이고, 낮은 빌라 같은 집들도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렌지색의 고급스러운 주택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비행기로 한참을 지나갔는데도 이런 주택가가 보이는걸 보면 호치민도 굉장히 넓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비행기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구름위로 올라갔습니다. 구름위로 올라가서 더 넓은 지역을 보는데도 집들이 빽빽하게 땅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베트남은 참 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호치민 주변을 비행하면서 내려다보면 강이 굽이치며 흐르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소나기 구름도 저 밑으로 지나갑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호치민 연안에 있는 물과 먼 바다에서 흘러온 물이 섞이지 않고 경계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신기하네요.


콘다오 공항 국내선


이제 바다만 보입니다. 창밖을 보는 것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콘다오 공항까지는 4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비행하면 됩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비행기 고도가 점점 낮아지고 섬하나가 보입니다. 여기가 콘다오입니다.



콘다오는 베트남의 휴양지 중 한국인이 잘 안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콘다오 섬에서 일본인은 몇 명 봤지만 한국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그래도 찾아오시는 분들은 꼭 찾아오시더라구요.)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에 착륙합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날씨가 매우 화창합니다. 휴양지에 온 느낌이 물씬납니다.


콘다오 공항 국내선


여기까지 잘 타고온 프로펠러 비행기. 공항에 내려서보니 역시나 여기도 새들이 날아다닙니다. ㅋㅋ


콘다오 공항 국내선


콘다오 공항 국내선


승객이 내림과 동시에 짐칸도 열어서 수하물을 내립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콘다오 공항


공항까지는 걸어갑니다. ㅋㅋㅋㅋ 버스? 그런거 없구요. 가방을 메고 그냥 걸어들어가면됩니다. 버스 터미널 같네요.


콘다오 공항


콘다오 공항


이 넓은 공항에 비행기가 한대 있습니다. 귀엽네요.


콘다오 공항


콘다오 공항


공항에 도착!!! 그래도 짐 찾는 곳도 있고 있을 건 다있습니다. 짐을 내려주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콘다오 식스센스 카운터


콘다오 식스센스 카운터


수하물 찾는 곳 바로 맞은 편에 우리의 숙소인 '식스센스 콘다오'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말하면 식스센스까지 셔틀을 태워다 줍니다.


콘다오 식스센스 태그


캐리어를 전해주면 식스센스 태그를 달아줍니다.


콘다오 식스센스 태그


요런식으로 빌라 번호와 이름, 도착 시간을 적어줍니다.


콘다오 공항


콘다오 공항의 모습. 한산합니다.



한 10분 기다렸나. 식스센스 셔틀을 타고 리조트로 갑니다. 식스센스 리조트는 공항에서 한 20분? 정도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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