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베트남 식스 센스 콘 다오(Six Senses Con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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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다오 공항에 도착하고 식스센스 리조트 셔틀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의 주요 목적지인 콘다오에서 우리가 묵을 리조트는 식스센스(Six Senses)라는 리조트입니다. 작년 나트랑에서 식스센스 닌반베이에 묵고 좋은 기억을 얻었던 리조트입니다. 

식스센스 콘다오의 5성급 객실에는 무료 와이파이(Wi-Fi)와 220V 전력이 제공되며, 평면 TV와 에어컨,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24시간 룸서비스, 영화 서비스, 익스프레스 체크인/치크아웃이 제공됩니다.

2개 이상의 화장실과 야외 샤워실, 욕조가 갖춰져 있으며, 객실의 프라이빗 풀장이 제공됩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는 프라이빗한 단독풀이 있었습니다. 풀에서 수영을 하다가 옆에 나있는 샛길로 내려가면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숙소의 양 옆은 높은 담벼락으로 막혀있어서 다른 객실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해변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보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프라이빗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의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체크아웃은 점심 12시까지 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일러서 12시즈음에 도착하긴 했지만 방 정리가 일찍 끝나서인지 생각보다 일찍 숙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방이 비어있었으면 얼리체크인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객실은 복층형 객실도 있고 하나의 층에 모든 방이 다 있는 객실도 있습니다. 저희는 욕실은 1층에 있고 침실은 2층에 있는 복층형 객실이었습니다. 복층형 객실이 욕실을 오가기 불편한 점도 있지만 침실 뷰가 더 좋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콘다오 식스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넓은 해변입니다. 리조트의 왼쪽 끝에는 리조트의 입구가 있고, 오른쪽 끝으로 갈 수록 대형 객실이 위치해있습니다.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산책을 다녀오는 것만해도 꽤 먼 거리입니다.

그 밖에 키즈 클럽, 피트니스 센터, 중앙 수영장, 테니스 코트, 사우나, 카약, 스쿠버 다이빙, 낚시, 보트, 스파, 바디 트리트 먼트, 페이셜 트리트먼트, 야외 풀, 게임 시설,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컨시어지 서비스, 투어 데스크, 24시간 리셉션,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아이 돌봄 서비스, 환전, 모닝콜 서비스, 회의실, 예매 서비스 기념품 가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식스센스 콘다오에는 2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하나는 조식이 제공되는 메인 레스토랑이고 나머지 하나는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는 작은 식당입니다. 식당 옆에는 술과 음료를 판매하는 바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센터가 있습니다.

리조트 객실에는 번호판이 달려있는 자전거가 제공됩니다. 레스토랑이나 스파로 이동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버기를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줍니다.

객실 요금에 조식을 포함할 경우 메인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게 됩니다. 메인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식스센스 콘다오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높은 산 아래가지가 식스센스 콘다오의 객실입니다. 

조식으로 매일 쌀국수와 함께 각종 디저트, 음료가 제공되며 베트남의 신선한 과일과 함께 프렌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등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스센스의 고급스러움과 친환경 컨셉이 잘 어울어진 식스센스 콘다오입니다.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휴양을 즐기고 싶으면 식스센스 콘다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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