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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근교 펜션 용인 '에버힐하우스 펜션'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용인의 '에버힐 하우스 펜션'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미 몇 번 워크샵으로 다녀왔고, 가격도 저렴하게 맞출 수 있어서 선택되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에버힐 하우스 펜션은 도심과 떨어져있어 조용한게 특징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맞아준 백구녀석. 1박 2일의 일정이라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에버힐 하우스 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분당 판교 인근의 다른 펜션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독채를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 넓은 펜션을 한팀이 혼자서 다 쓸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사장님이 작은 건물 하나를 더 올려서 작은 그룹의 손님들도 받.. 2019. 6. 27.
금정역 '조개 폭식' 조개 구이를 무한대로, 디저트는 '설빙' 금정역점 날씨가 꾸리꾸리한 6월의 어느날, 조개찜을 먹자는 번개 요청이 들어와서 금정역으로 출동했습니다. 22,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조개 구이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금정역 "조개 폭식"입니다.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주차장 바로 옆에 '조개 폭식'이라는 식당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찾아 갈 때 간판이 잘 안보여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지인들이 조개를 맛있게 굽고 있었습니다. 구울 조개는 이렇게 키에 담아서 나옵니다. 큼지막한 키조개에서부터 자잘한 동죽 그리고 가리비와 새우까지 구워먹으면 좋은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옵니다. 조개가 구워지면서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엽니다. 커다란 키조개의 관자는 이렇.. 2019. 6. 26.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번개 평일에 에버랜드 갈 일이 생겨서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으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는 역시 가족이나 커플, 지인과 함께 다녀야 재밌더군요. 혼자갔다가 재미없어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한 에버랜드. 10시쯤 개장하는데 10시 반되니 가까운 주차장부터 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티 익스프레스. 티 익스프레스를 타러 입구에서 부터 언덕을 내려갔습니다. (이거 또 올라와야 하는데 ㅜㅜ) 내려가는 길에 알락꼬리 여우 원숭이들과 인사를 합니다. 귀욤귀욤하네요. 와.. 평일인데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이날 네이버 행사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왔다고 합니다. 좀 더 내려오면 펭권들도 있습니다. 펭귄에게 다가가는데 비린내가 약간 나더군요. 그래도 귀여.. 2019. 6. 25.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마지막 식사 그리고 한국 도착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마지막 마사지 '지스파(Ji Spa)'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마사지를 마치고 그랩카를 이용해서 떤선녓 국제 공항에 왔습니다.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곳이 공항이 아닌가 합니다. 베트남에서 떠나는 날, 다행히 날씨는 좋습니다. 수하물로 짐을 보내고 자유롭게 공항을 돌아다닙니다. 점심을 아직 먹지 못해서 공항 푸드코트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BIG BOWL이라는 음식점에서 쌀국수와 카레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푸드코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에서 떤선녓 국제공항의 드넓은 활주로가 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런 주문번호를 주는데, 테이블에 세워 놓으면 직원이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쌀국수가 먼저 나왔네요. 저 .. 2019. 6. 24.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마지막 마사지 '지스파(Ji Spa)'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 호텔 닛코 사이공의 저녁 랍스타 뷔페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와인을 마셔서 그런지 꿀 잠을 잤는데요. 벌써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버렸습니다. 객실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면서 기지개를 켜봅니다.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네요. 짐을 싸서 호텔로비로 내려와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그랩카를 호텔로 호출해서 마지막 마사지 샵으로 이동합니다. 닛코 호텔 분수는 정말 예쁘네요. 이번 베트남 호치민 여행은 정말 그랩카 덕분에 쉽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마지막 마사지 샵은 지스파(Ji Spa Massage)입니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가깝지도 않은 거리입니다. 이 거리를 호치민 날씨에 짐을 끌고 가.. 2019. 6. 23.
베트남 호치민 호텔 닛코 사이공의 저녁 랍스타 뷔페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 쇼핑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다시 숙소인 호텔 닛코 사이공으로 돌아왔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닛코 호텔의 뷔페입니다. 돌아다니느라 땀에 절은 옷을 갈아입으러 숙소로 올라갔다 옵니다. 뷔페니까 좀 깔끔한 옷차림으로 들어가면 좋겠죠. 호텔 닛코 사이공의 랍스타 뷔페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10% 할인을 해줍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약 7만원 가량의 금액으로 무제한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거죠. 호치민의 물가를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입니다. 닛코 호텔 2층이 레스토랑입니다. 넓은 자리에 랍스타 뷔페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예쁜 화병이 놓여있는.. 2019. 6. 22.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 쇼핑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 벤탄 시장과 '미우미우 스파(MiuMiu Spa 5)' 미우미우 스파에서 최고의 마사지를 받고 이것저것 구입하기 위해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롯데마트는 통일궁이나 시청 같은 관광 명소들이 모여있는 구역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랩카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근처에 한인 타운이 있다는 것 같았습니다. 타국에서 본 반가운 이름 "롯데마트" ㅋㅋㅋ 호치민 롯데 마트 앞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오토바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랩카에서 내다봤을 때에도, "오토바이가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롯데마트 앞은 웅장하게 우뚝 서있는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Sunrise City'인가? 그렇다는데 저곳에 에어 비앤.. 2019. 6. 21.
베트남 호치민 벤탄 시장과 '미우미우 스파(MiuMiu Spa 5)'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의 역사적 명소 '통일궁' 베트남의 역사가 녹아있는 통일궁 관람을 마치고 쇼핑을 하러 벤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벤탄시장은 호치민 도착 첫 날에도 가봤던 곳이라 익숙했습니다. 첫 날에는 걸어갔는데 이번에는 그랩카를 불러서 이동했습니다. 걸어가기엔 통일궁이 너무 더웠습니다. 역시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벤탄시장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과일을 팔고 있는 벤탄시장. 어디서 꾸리꾸리한 냄새가 계속 나길래 두리번 거렸는데, 그 유명한 '두리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가는데마다 팔고 있었습니다. 시장 전체가 두리안 냄새로 가득했습니다ㅜㅜ 특이한 모양의 벤탄시장 천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ㅋㅋ 호치민의 특산품인지.. 2019. 6. 20.
베트남 호치민의 역사적 명소 '통일궁' 베트남 콘다오 글 더보기이전글 : 베트남 호치민의 마지막 숙소, '호텔 닛코 사이공' 닛코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가기 위해 셔틀을 예약했습니다. 예약한 셔틀은 로비 바로 밖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셔틀의 크기가 생각보다 큰데,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탔습니다. 셔틀은 미리 목적지를 말하고 예약을 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호텔의 정문, 날씨가 맑은게 덥겠네요.. ㅜㅜ 우리의 목적지는 통일궁... 이지만 셔틀의 거의 마지막 즈음 목적지가 통일궁입니다. 콘다오에서 오토바이를 안보고 있다가 다시 호치민의 오토바이 물결을 보니 시내로 나오긴 했나보다하고 생각이 듭니다. 셔틀은 돌고 돌아 백화점도 들리고, 시내의 막히는 구간도 지나고 통일궁 앞에 도착합니다. 기사분이 저쪽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안내를 해줬습니..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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