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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


파리는 예술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오랑쥬리 미술관 등이 파리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리에 위치한 다양한 박물관들을 하나하나 들어가자니 입장료가 너무나도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놀이공원의 자유 이용권처럼 파리에 위치한 박물관과 관광 명소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리 박물관 버전 자유이용권인 '뮤지엄 패스(Musium Pass)'가 있습니다.



뮤지엄 패스(Musium Pass)란?

파리 시내와 근교에 위치한 약 60여개의 박물관과 미술관, 주요 관광지들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뮤지엄 패스(Musium Pass)'를 소유하고 있으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파리 뮤지엄 패스 (출처 : 파리 뮤지엄 패스 코리아)새로운 파리 뮤지엄 패스 (출처 : 파리 뮤지엄 패스 코리아)


2019년 7월 이후로 새롭게 바뀐 뮤지엄 패스는 2일권, 4일권, 6일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뮤지엄 패스를 처음 사용한 시간부터 48시간, 96시간, 144시간 이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일권 : 첫 사용부터 48시간까지 사용가능
  • 4일권 : 첫 사용부터 96시간까지 사용가능
  • 6일권 : 첫 사용부터 144시간까지 사용가능

뮤지엄 패스 수령장소

뮤지엄 패스(Musium Pass) 사용법

기존 뮤지엄 패스는 유효기간 안에 사용해야 하고, 사용 개시 시간과 소지자의 서명을 뮤지엄 패스에 적어 넣어야 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7월 이후로 바뀐 뮤지엄 패스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고, 첫 사용 개시부터 정해진 시간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뮤지엄 패스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제 사용 (첫 개시부터 48 / 96 / 144 시간까지 사용)
  • 유효기간 없음
  • 무기명이며 바코드 스캔으로 입장
  • 각 박물관마다 최대 1회 입장
  • 뮤지엄패스 전용 입장 라인(Fast Track)


우선 시간제 사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시한 날부터 이틀이 아닌 개시한 시간부터 48시간을 카운팅합니다. 따라서 저녁에 사용을 시작해도 억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각 박물관마다 야간 개장하는 날이 있는데,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효기간도 사라졌습니다. 기존 뮤지엄 패스에 있었던 유효기간은 이제 없습니다. 3가지 뮤지엄 패스 모두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놓고 안썼던 뮤지엄 패스를 다음에 또 쓸 수 있습니다. 

사인없이 바코드로 입장합니다. 뮤지엄 패스의 뒷면에 바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 입장할 때 뮤지엄 패스 뒷면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뮤지엄 패스에 사인이나 이름, 개시 날짜 등을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갔죠.

하지만 각 박물관은 최대 1회 입장으로 제한됩니다. 이전 뮤지엄 패스는 정말 자유롭게 여러번 드나들 수 있었는데, 새로 바뀐 뮤지엄 패스는 하나의 티켓으로 박물관당 한번씩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박물관 문닫을 즈음 들어가서 일부만 봤다가 내일 다시오거나 하는 방법은 안됩니다. 일정을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뮤지엄 패스를 소지한 관람객은 별도의 입장라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라인과 별도로 뮤지엄 패스를 소유한 관광객을 먼저 입장시키는 곳들이 많이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생트샤펠에서 한참 기다렸는데 사실은 뮤지엄 패스 전용 입장 라인이 있어서 허탈했었습니다. ;;;


주의 하실 점은 기존 뮤지엄 패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이용가능합니다. 기존 뮤지엄 패스를 새로운 뮤지엄 패스로 변경할 수 없으며, 기존 뮤지엄 패스 역시 지금은 박물관당 한번씩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각 박물관 별로 휴관일이 다를 수 있으며, 특별 전시의 경우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기간내에 박물관이나 관광명소가 파업을 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뮤지엄 패스 가격

파리 뮤지엄 패스의 가격은 당연하게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2일권(48시간) : 48유로
  • 4일권(96시간) : 62유로
  • 6일권(144시간) : 74유로

시간당 비용은 2일권이 제일 비싸고, 6일권이 제일 쌉니다. 파리에 체류하는 시간과 근교까지 돌아다닐 예정인지 여부에 따라서 적당한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2박 3일동안 파리에 머무르면서 뮤지엄 패스 2일권을 잘 이용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입장료가 17유로, 퐁피두 센터의 입장료가 14유로, 개선문의 입장료가 12유로 등이기 때문에 파리 체류시 4, 5군데 이상 박물관 입장을 하실 분들은 무조건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는게 이득입니다.

뮤지엄 패스는 '마이리얼트립'이나 'Klook', 'Waug' 같은 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해 받아갈 수 있습니다. 혹은 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데요. 미리 구입하고 할인받아가는게 좋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의 수령 장소는 각 구입처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뮤지엄 패스 수령장소


인천 공항 2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중간에 있는 'Book Store'에서 수령하는 경우도 있고요.


뮤지엄 패스 수령장소


뮤지엄 패스 수령장소


저희가 구입했던 곳은 인천공항 한쪽 구석이었습니다.


뮤지엄 패스 사용가능한 곳

뮤지엄 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은 50여곳이 넘습니다. 

뮤지엄 패스로 입장가능한 곳

뮤지엄 패스로 입장가능한 곳뮤지엄 패스로 입장가능한 곳 (출처 : 뮤지엄 패스)


정확한 리스트는 뮤지엄 패스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뮤지엄 패스 입장 가능한 곳 리스트)

마치며

파리 여행을 하면서 박물관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책이나 티비에서 봤던 유명한 미술품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파리의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소위 '뽕뽑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뮤지엄 패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리미리 파리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뮤지엄 패스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서 알찬 여행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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